작성자	이효운	작성일	202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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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차 연습 후기

오늘은 1교시 줌 연시 수업, 2교시 온라인 보이스 수업을 했다.

줌 수업에선 마임, 발음, 캐릭터 연습 등 여러가지 많은 다양한 연습들을 했다.
나는 그 중에서 발음 연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맨 마지막 발음 연습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 왜냐하면 너무 어려웠기 때문이다.
말괄량이 길들이기 속 인물들의 대사도 직접 해보고 선생님께서 빠르기나 크기를 조절했을 때 얼마나 다른지 직접 보여주시기도 했다.
오늘도 엄청 재미있었다.

2교시 보이스 수업은 먼저 선생님께서 용어정리를 해주셨다.
연구개란 무엇이고 발성을 할 때 이런 발성연습을 하는 이유들을 다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았고 이해가 잘 되었다.
그래서 나에게 꼭 필요한 연습들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노래는 4번, 8번 노래를 배웠다.
4번 노래에서 발음을 세게 해야 하는 단어들을 알려 주셨는데 악보를 프린트하지 못해서 쓰지 못했다ㅠㅠ
나중에 대본이 나오고 악보를 프린트 할 수 있게 되었을 때 기억이 났으면 좋겠다...
선생님께서 꼭 써서 검사하신다고 하셨는데 걱정이다...
어쨌든 4번 노래가 끝나고 8번 노래를 했다.
'튀'와 '휘'를 섞어서 불러보라고 하셨다.
선생님께서 노래를 부를 때 어떻게 불러야 하는지 팁들을 많이 알려주셔서 좋았다.

다음 주면 극단에 가서 연습을 하는데 너무 기대된다.
그래고 오디션도 역시 얼마 남지 않았는데 너무 걱정된다.
내가 어떤 역할을 지원할지 너무 고민되고 연습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내가 어떤 역할을 맡고 어느 팀이 되고 누구와 같은 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벌써 너무 기대되고 떨린다.
이번 공연도 코로나를 이겨내고 공연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