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장윤후	작성일	2020-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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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온라인 연습 후기

굉장히 오랜만인 것처럼 느껴진 연습이었다..ㅎㅎ 시험 끝나고 이제는 극단 연습도 매주 할 수 있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어쨌든 그동안 다른 단원들을 직접 보며 연습하지는 못했지만 공부와 고입 준비도 하면서 인물 분석을 조금 더 신경써서 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1교시는 6번 노래정도까지 대사, 노래를 할 수 있는 온라인 리허설 시간이었고 그동안 배운 안무도 볼 수 있었다. 특히 저번에 못 가서 배우지 못한 6번 노래 안무를 보니까 연기도 어떻게 해야될지 상상이 가고 더 맛깔나네 할 수 있도록 생각과 연습을 더 해야겠다 싶었다. 노래는 꾸준히 발성 연습을 하면서 노래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연기를 하면서 노래 부를 수 있도록 열심히 해야겠다. 대사도 되도록이면 팀연습 전까지 꼭 외울 수 있도록 해야겠다.
2교시는 보이스 수업이었다. 목을 풀고 노래 1, 3, 4, 7, 8, 13번을 불렀다. 각 노래에 맞춰서 부를 때의 분위기나 더 편하고 그런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부르는 팁?을 찝어주셨다. 툭툭 내뱉는다던가 끼끼끼로 연습한다던가... 내게 가장 문제인 것은 어쨌거나 고음인데 더 트인 발성이 나도록 계속 연습해야겠다.
이제 내일이면 팀배정도 나오고 정말 공연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그전까지 연습과 고입 등이 잘 되고 공연을 무사히 올렸으면 좋겠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