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윤	작성일	20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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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 & 12월 6일 연습 후기


이번 주에도 코로나 확진자가 많아서 온라인으로 수업을 했다. 만날 수는 없었지만.. 팀별 ZOOM 리허설을 할 때 얼굴이라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12월 5일에는 팀끼리 리허설을 했고 12월 6일에는 역할별 추가 무용 수업을 했다.



『12월 5일 1교시 온라인 리허설』



1교시에는 C 팀이 ZOOM 리허설을 하고 D 팀이 온라인 리허설을 했다. 나는 D 팀이기 때문에 온라인 수업을 먼저 들었다. 저번에는 1장부터 6장까지 했었는데.. 이번에는 7장부터 엔딩까지 했다. 저번에도 그랬지만.. 대사랑 노래가 쭉- 나와있고 멈춤 없이 쭉- 가니까 내가 좀 헷갈려 하는 부분, 부족한 부분들을 정확히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발음이나 목소리 톤이 좀 어색하고 이상한 부분도 그때그때 다시 들으면서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노래 악보를 보니까.. 음이 좀 낮아져 있었다. 음이 잘 안 올라갔는데.. 낮아져서 약간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12월 5일 2교시 ZOOM 리허설』



2교시는 반대로 C 팀이 온라인 리허설을 하고 D 팀이 ZOOM 리허설을 했다. ZOOM으로 하는 리허설은 처음이라서.. 걱정 반 기대반으로 수업에 들어갔다. 들어와서는 자기소개를 했는데.. 아는 사람도 꽤 있었지만.. 처음 보는 신입단원들도 많았다. 그리고 팀장을 뽑았는데.. 나는 서영이 언니를 추천했다. 역시나 팀장은 서영이 언니가 됐고 1장부터 공연처럼 리허설을 진행했다. 온라인이다 보니까.. 박자가 다 달랐다. 그래서 노래를 부를 때 좀 헷갈렸지만.. 열심히 했다! 그렇게 7장까지 쭉- 연습을 했다. 다 같이 ZOOM으로 하니까.. 즐거웠다! 다 같이 열심히 연습해서 베스트 팀상을 받았으면 좋겠다~♪



『12월 6일 1교시 7번 노래 안무 연습』



7번 노래는 그래미오랑 트래니오가 비앙카를 차지하기 위해 뱁티스타한테 어필을 하는 노래다. 그래미오랑 트래니오, 뱁티스타는 안무가 거의 없고 노래랑 연기를 신경 써야 하는 느낌이고.. 코러스들은 어필하는 재산을 표현하는 느낌이다. 난 코러스가 아니니까.. 내가 노래를 부를 때 어떻게 어필을 하고 경쟁자인 그래미오가 노래를 부르며 어필할 때 어떤 연기를 할지 생각해둬야겠다.



코로나 확진자가 많아서 극단에서 만나지는 못했지만.. ZOOM으로라도 서로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 주에는 제발 코로나 확진자가 줄어들기를 바란다.. 그럼.. D 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