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고다은	작성일	202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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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동안 한 연습

집에서 일주일 동안 연습을 해 보았다. 나는 리액션 하는 것이 조금 부족한 것 같아서 안무, 노래, 아니면 대사를 말하며 리액션을 하는 것을 중심으로 연습했다.

먼저 1번 노래의 안무부터 연습했다. 선생님께서 1번 노래의 안무를 하게 될 수 있다고 하셨기 때문이었다. 1번 노래에서는 노래의 가사에 맞는 느낌으로 안무를 해야 하는 것 같다. 가사의 뜻을 곰곰히 생각해보며 안무 연습을 했다.

두번째로는 나머지 안무 연습을 했다. 3번 노래에서는 리액션 할 때, 조금 더 제스처를 다양하게 넣었다. 계속 자연스럽지가 않고 똑같은 표정만 지으니 실감이 나지 않는 것 같아서 그렇다. 8번 노래에서는 노래의 가사처럼 처음에는 무뚝뚝하게 있다가 박자가 빨라지면 안무는 크고 신나는 느낌으로 해야 한다. 리액션을 할 때에는 관중들을 즐겁게 만들어주어야 해서 어떻게 하면 실감나게 해야 할지 생각해 보고 그대로 연습해 보았다. 15번 노래에서는 처음 카타리나의 말을 들으며 서서히 알겠다는 표정의 리액션을 넣어 보았다. 그리고 안무를 많이 해서 힘들어도 웃는 것을 멈추지 않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세번째로는 대사 연습을 했다. 대사 연습을 할 때, 목소리 크기가 작아지는 것 같아서 목소리를 크게 하려고 했다. 그리고 대사를 말할 때, 너무 정신없이 리액션을 빨리 하지 않도록 주의를 했다.

마지막으로는 노래 연습을 했다. 노래를 부를 때 음정을 더 정확하게 잡고 노래 부르는 것을 연습했다. 대부분 노래의 키가 낮춰져서 낮은 음을 더 정확하게 내야 했는데 조금 어려웠다. 그래도 열심히 노력했다. 또 내가 노래를 부를 때 박자가 자꾸 빨라지는 경향이 있어서 반주를 더 잘 듣고 속으로도 박자를 세야겠다.

이번주에는 드디어 '말괄량이 길들이기'를 극단에서 연습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좋다. 앞으로 표정 다양하게 연구 더 많이 하고 리액션도 자연스럽게 해서 좋은 공연 올리고 싶다.

B팀 화이팅!
극단서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