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나온유	작성일	202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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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1/22 연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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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팀 친구들 대부분과 함께 연습을 했다. 시간이 맞지 않거나 연락이 닿지 않는 등 여러가지 이유들로 참여하지 못하는 친구들이 몇몇 있었지만, 그래도 우리 팀에 대부분이 참여해주었다. 처음에는 우리 팀 든든한 트라니오(?) 윤이가 소회의실을 역할 별로 나누어 줘서 역할 별로 연습을 했다. 나는 카타리나 서영이 언니, 페트루키오 우혁이 오빠, 호텐쇼 수연이랑 같이 역할별 연습을 했는데 우리가 나오는 부분은 다 한 것 같다. 그리고 나서는 다같이 메인 회의실에서 런을 돌았다. 중간에 가끔씩 서로서로 피드백을 주면서 했다. 근데 주로 내가 다 했다;;;; 그렇게 한 2시간 조금 넘게 3~5시 까지 연습을 했다. 줌 연습이 끝나고 나는 혼자 내가 대사할 때 하는 연기를 연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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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을 줌으로 모여서 연습하지는 않았다. 모두 각자 연습한 것 같다. 나는 혼자 런을 도는 느낌(?)으로 연습했는데 내가 나오는 부분에 연기, 노래, 안무를 다 했다. 모두 부족한 부분이 조금씩 있었는데 대본에 기록해두기도 했다. 예를 들어 노래할 때 어떤 부분을 들어갈 때 신경을 쓴다던지 안무 할 때 어느 방향으로 도는지 등 다양한 것들을 기억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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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날은 안무 연습을 했다. 내가 나오는 안무들을 연습하고 까먹지 않으려고 했다. 근데 여러번 연속해서 하다 보면 꽤 힘들다.... 처음에 몇번은 그냥 노래하지 않고 하다가 뒤에서는 노래도 같이 하면서 해서 더 어려웠다. 노래 가사도 잊지 않게 잘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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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연습을 했는데 My life, my way를 주로 했다. 혼자 부르는 부분부터 다같이 하는데까지... 근데 다같이 하는 부분에서 뒷부분이 조금 높아서 걱정이다... 13번은 고음보다 더 문제인것은 박자에 맞춰 들어가는 건데 다른 노래들보다 많은 특정 부분(?)들이 들어가는게 헷갈리고 자꾸 빠르거나 느리게 된다. 자꾸 연습하면 할수록 단원들과 함께 연습해 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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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내일이면 극단에 가게 된다. 긴장 된다..... 내가 틀려서 나 때문에 팀에게 민폐가 되면 어쩌나 걱정된다. 벌써 머릿속으로 어떤 것들을 연습할지 막 떠오른다. 오늘은 첫날처럼 런을 돌았는데 혼자해서 막 런 같지는 않았다. 살짝 외롭기도 했다. D팀~ 극단 가서도 잘하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