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세아	작성일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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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허설 후기

내일이 공연이라 오늘 극장에서 리허설을 했다. 조금 떨렸지만 아무도 보지 않는다 생각하고 즐겼다. 조금 바껴서 그런것 같기도 하지만 무대에 올라서니 머리속이 하얘져서 깜짝놀랬다. 가서 마이크를 달고 마이크 테스트를 했다. 14번 천사3 입니다. 하고 대사를 몇개 말했다. 순서를 바꿔서 했지만 리허설땐 다행이 틀리지않았다. 공연장은 처음이라 너무 기대되고 떨렸다. 드디어 시작이였다. 안내가 나오며 오프닝 곡이 나왔다. 힘차게 날개짓을 하며 무용을 했다. 중간에 동선을 틀려서 연출선생님께서 오셔서 알려주셨다. 기억해서 대본에 적었다. 6번 화살쏘는 부분에서 밑에서 화살을 가져오는 부분까지 하라고 알려주셨다. 그것도 마찬가지로 대본에 적고 연습해보았다. 엔딩할때 2층에서 했는데 땅이 막 울려서 깜짝 놀랬다. 무대에 올라서니 어렸을때 무대에 섰던 기억도 났다. 그때는 무대가 더 작았었는데 이렇게 큰 무대에 서본것은 처음이었다. 내일 공연 정말 열심히 할것이다. 팀원들 화이팅 !! 정팀 공연봤는데 너무 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