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안지우	작성일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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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허설 후기

리허설 후기-
처음에 왔을 때 세트를 보고 너무 놀랐다.
2층세트를 실제로 보니 실감이 났다.
화려한 조명의 정교한 세트가 너무 멋져 감탄했다.
리허설을 하면서 1번song때 2번계단에 가기 전에 미리 올라와 있다가 캐서린이 대사할 때 아래로 숙여야 된다고 언니들이 잘 알려준 덕분에 1번송을 잘 할 수 있었다!
내가 노래를 부르는 부분에서 마이크를 찼는데도 mr소리가 너무 커서 노래 소리가 하나도 안들렸다. 단체 곡을 부를때도 생각보다 작게 들려 놀랐다…ㅠㅠ
또 리허설 날 13번송 동선이 바뀌었는데 처음에는 조금 어려웠지만 정팀 리허설을 보고 더 자세히 알게 되었다.

오늘 리허설이 끝나고 대기실에서 단장선생님께서‘호텐쇼 나와보세요'라고 하셨다.
단장선생님께서 호텐쇼가 캐서린에게 맞고 나가는 장면에서 왜 늦게 나왔냐고 물어보셨는데..5번문을 당기는게 아니라 미는건줄 알고 한참 당황하면서 문과 씨름을 하고 있었다..
공연때는 꼭!!!!무조건 기억해 뒀다가 알맞은 시간에 나와야겠다…!

말괄량이 길들이기 무대 리허설! 너무 기대 했었는데 정말 재밌고 공연장에도 더 익숙해지는 시간이었던것 같다.
이렇게 한
번 리허설을 했으니 공연을 더 능숙 하게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