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문화의 큰별 - 극단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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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예원	작성일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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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공연 후기

오늘은 우리 C팀 첫 공연을 했다.우리팀 공연은 금.토 이지만 목요일에는 코러스 공연도 해서 우리 공연이 별로 떨리지가 않았다.그렇지만 그날 밤에 설레서 잠을 잘 못 자기는 했다..오늘 아침은 정말 너무너무 설렜다.비앙카로서의 첫 공연이였기 때문이다. 빨리 극장에 가고 싶어서 일찍 나갔다.극장 로비에 가보니 우리 팀이 모여있었다.로비에 좀 있다가 분장실로 가서 짐을 정리하고 순서대로 분장을 받았다.이번 비앙카 분장은 오래걸렸지만 그만큼 마음에 들고 예뻤다.분장을 다 마치고 무대로 올라가서 연습을 했다.오늘은 노래를 불러야 되서 노래 연습도 하고 13번 노래에 루센쇼와 동선도 맞춰보았다.개인별로 연습하는 그 시간도 정말 너무너무 재미있었다.

그다음,마이크를 차고 의상을 입었다.비앙카 의상이 3개가 있었는데 그중에 분홍색 드레스를 입었다.허리가 꽉 조여서 처음에 지퍼가 잘 안올라갔는데 숨 참고 올리고 나서 숨을 쉬니 그렇게 꽉 조이지는 않았다.입을때만 힘들뿐......의상도 입고 마이크 테스트도 하고 가발도 썼다.가발도 의상이랑 정말 잘 어울렸다.그러다 보니 벌써 공연시간이 가까워졌다.솔직히 말하면 공연은 하나도 안 떨리고 재미있다.그렇게 한참을 백스테이지에서 기다리다가 공연을 시작했다.너무 재미있었지만 더웠다..이번에 11번 노래를 부를때 바로 옆에 스피커가 있어서 내 목소리를 잘 못들었다.그런데 엄마는 내가 음정이 잘 맞았다고 했다.다행이었다.

그렇게 엔딩도 열심히 추고 잘 마무리를 했다. 난 뒤에 B팀 코러스도 뛰어야 해서 공연이 끝나고 정리를 하고 로비로 가서 소이랑 밥을 먹었다.밥을 먹을때 엄마도 왔다.엄마는 정말 잘했다고 계속 칭찬하셨고 11번 노래에서 울컥 했다고 하셨다.뿌듯했다.밥을 다 먹고 코러스 할일 하느라 우리팀 부족한점이나 잘한점 등을 못들었다.엄마에게 물어보니 별말 없으셨다고 했다. 코러스 공연을 할때 정말 갑자기 힘이 엄청 나서 춤을 열정적으로 췄다 ㅋㅋ.열정적으로 추는 걸보고 공연이 끝나고 엄마가 또 칭찬을 계속 했다.너무 기뻤고 내일 공연도 정말 기대된다.오늘은 외할아버지와 이모,엄마,동생이 공연을 보러왔는데 모두들 엄청 잘했다고 했다.내일은 아빠,엄마,동생,외할머니께서 오신다.또 열심히 해서 좋은 공연 보여드리고 싶다.

이렇게 오늘 우리 팀의 첫 공연은 끝이 났다.설레는 하루였다. 지금 후기를 쓰고 있는 이 시간에도 난 내일 공연이 정말 기대 되고 빨리 극장에 가고 싶다.내일도 열심히 할것이다.

C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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