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효운	작성일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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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공, 막공후기

벌써 <말괄량이 길들이기> 공연이 끝났다.
자잘한 실수들도 좀 많아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잘 마친 것 같아 후련하다.
첫공 때는 아무래도 처음으로 무대를 공개하는 것이다 보니 다들 긴장을 많이 해서 텐션도 많이 다운되어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다행히 막공 때는 다들 몸이 풀렸는지 에네지가 넘쳤던 것 같고 꽤 재미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다행히 첫공 막공 모두 재밌었다고 해줘서 나쁘지 않게 무대도 잘 한 것 같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로 인해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래서 더욱 특별한 경험으로 남을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너무 재미있었고 지금 같은 팀인 단원들에게 너무 고맙다.
같은 팀 뿐만 아니라 다른 팀들 모두 다 각자 열심히 공연 준비해줘서 너무 고맙고 정글북때는 모두가 더 발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번 공연 잘 마쳐서 너무 다행이고 기분이 좋다!
다음 공연도 잘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