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안소이	작성일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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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후기&시상식 후기

2/19
대사나 노래 무용들이 틀리진 않았지만 내 배역 첫공연 이었기 때문에 표정이 굳고 목소리가 잘 안나왔다.
무난하게 공연을 끝마친 것 같지만 조금씩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다.

2/20
저번 공연때 보다 긴장이 풀려서 화를 낼때 조금 더 신경썼다.
하지만 10번 노래 중간에 삑소리가 나서 너무 아쉬웠다.
그것 때문에 15번 솔로부분 노래할 때 뒷부분 고음이 너무 신경쓰여서 춤이 생각나지 않아 손동작만 했었다.

2/21
시상식
정팀 코러스 공연이 끝나고 나서 시상식을 바로 했는데 연출선생님께서 뒤에서 상을 나눠 주시라고 하셔서 뒤에 서있었다.
앞부분에 수민이언니와 재원이 언니가 커플 댄스 추는 것을 못봐서 조금 아쉬웠다.
사실 나는 이번에 모범상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 했었는데 무용상때 후보에 들어가서 깜짝 놀랐었다.
그리고 여원이 언니가 내 이름을 불렸을때는 너무 놀랐었다. 그래서 수상소감을 말할때 머리가 새하얘져서 무슨말을 했는지 생각도 잘 안나고 나중에 영상을 봤을땐 웃음밖에 나오지 않았다.
이번 작품은 특히 더 재미있고 놀랍던 일이 많았던 것 같다.
다음공연에도 최선을 다해서 좋은 공연 올려야겠다.

함께 열심히 연습했던 코러스 정아,은채,여원,유진 언니들과 예원, 수현 모두 고맙고 C팀 팀원들에게도 고맙다는 인사 하고 싶다.
선생님들 단장님 연출쌤 모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