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안선우	작성일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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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공후기

 말괄량이 길들이기 공연이 끝났다! 첫공에서는 앞머리를 넘겨야 하는 등  조금문제가 있었는데 오늘은 그런 문제는 일어나지 않았다. 그리고 내가 아래를 보고 연기를 하는거 같아서  막공 때에는 앞을 보고 대사를 칠수있도록 노력 해보았다. 그리고 노래를 부를때는 내목소리가 어느정도인지 몰라서 더 크게 불러야하나?걱정이 되었는데 다행히도 적당한 소리로 불렀던거 같아서 다행히다. 내가 말괄량이 길들이기를 시작하면서 다짐에    열심히 연습해서 후회없는 공연을 올리고 싶다라고 적어 놓았었는데  후회가 남지 않고 실수없는(?) 공연을 한거 같아서 뿌듯하다~ 이로서 내다짐은 지켜졌다!ㅋㅋㅋㅋ   막공을 하고 나니 막공도 아무문제 없이 해냈다는 쾌감과 연습에서 해방 되었다는 해방감도 느꼈지만 이 공연 이후 다시 B팀 팀원들과 연습 할수가 없어서 너무 아쉽다!이제 정이 많이 들었는데....이렇게 멋진공연을 올리게 해준 B팀이 이제 끝이라니.... 그리고 이제 뱁티스타라는 배역으로 6개월 정도를 살고 나니 이 캐릭터가 나인거 같아서 헤어지는게 너무 슬프다ㅠㅠ  그래도 이번공연이 끝났을때 내가 적어놓은 다짐을 어 다 지킨거 같아서 기쁘다~ 그리고 베스트팀상을 받아서 너무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