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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연서 작성일 2021-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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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공후기

벌써 막공이었다... 막공은 정말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11시 공연이어서 뭔가 목이 덜 풀림 느낌이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했다. 오프닝 다음이 바로 2번 노래였는데 언제나 2번 노래할떄 떨렸다. 오프닝 끝나고 시작되는 첫 이야기이기 떄문이다. 하지만 실수는 하지 않았다. 그래도 첫공때 보다는 막공떄 2번 노래를 트래니오랑,비온델로랑 더 힘차게 불렀다. 그리고 3번 노래 부를떄 2층에 올라가 있어서 연기를 해야하는데 연기하는게 좀 부족했었던거 같았다.
4번 노래 부를때는 트래니오랑 정말 호흡 딱딱 주고 힘차게 했다.
8번 노래는 중간에 앞에 나와서 연기하는 배역들에게 집중하여 한박자 늦게 춤을 춘거 같았다. 그래도 티안나게 바로 들어갔다.
11번은 첫공할때 더 잘했었던것 같았다. 리허설때 11번 노래 부를때 다른 파트를 불러서 공연 중에 또 실수를 할까봐 너무 걱정이 되서 너무 가사에만 집중한거 같았다. 그래서 노래 부를떄 연기가 좀 부족했었던것 같았다.
13번에서는 비앙카랑 서로 서로 사랑하는 연기를 하면서 잘했던거 같다.
벌써 마지막 엔딩이었다. 공연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것 같았다..
엔딩떄는 정말 재밌고 웃으면서 모두가 잘 끝낼수 있었던거 같았다.
다음에는 더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공연을 올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