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수빈	작성일	202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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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공&시상식 후기

막공:
오늘 6시에 일어나서 부랴부랴 아침을 먹고 극장으로 출발했다.다행이 늦게 도착하진 않았다.일단 분장을하고 마이크를 차고 무대에서 연습을 했다.DVD 촬영이 있어서 그런지 휠씬 더 떨렸다.그리고 의상을 입고 나 자신에게 '후회 없이 즐기다 오자...!'라고 했지만 여전히 떨렸다.3번 노래 때부터 바지끈이 풀려서 춤을 잘 못춘 것 같다.그래도 나머지 대사들과 노래는 열심히 연습한대로 나온것 같아 뿌듯했다. 막공을 마치니 후회는 없지만 벌써 정글북이 끝났다는 생각이 들어서 속상한 것 같다.A팀 최고..!👍

시상식:
시상식이 시작 되니 김수민 언니가 MC를 맡으셨는데 갑자기 54기라고 하셔서 당황했다가 6번 노래가 시작되니 갑자기 분위기가 업되고 재미있었다!처음으로 신인상!우리팀에선 전예린 언니와 서현이가 후보에 올랐는데 예린이 언니가 받았다..!사실 예상은 했는데 그래도 너무 축하해!그리고 노래상은 우리팀 서희언니가 받았다..! 진짜 너무 너무 축하해!그리고 안무상은 유예원 선배(?)였고 연기상은 다은이 언니..!내가 신인 때부터 잘 대해주었던 언니라서 더 축하해주고 싶었다!그리고 웍북상은 시우였고 모범상(성적우수상?)은 유진언니였다..! 언니 뮤지컬도 잘하면서 공부도 잘한다니..넘넘 축하해..!그리고 모범상(성실)은 채아 언니였다!너무 축하해~그리고 대망의 베스트팀상..!사실 받고는 싶었지만 받을수있을거라곤 생각도 안했다.후보에 우리팀이 오르는 순간 머리속이 멍 했고 수상팀이 우리 A팀 이라는걸 알았을때 너무 기뻤다..!상품으로는 머그컵을 받았다..내가 여기에 물을 마실수있을지도 의문이다ㅎ.그리고 대상은 주현이 언니가 받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임준호 오빠였다.
다음번 공연 때는 팀상 말구 개인상도 꼭 받아보고 싶다.A팀 너무 수고했고 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