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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민 작성일 202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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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공,막공,시상식 후기

첫공:첫공이라서 계속 긴장되고,땀나고,헷갈렸다. 분장을 다 끝내고 나서는 너무 땀이 많이 나서 분장이 지워질 뻔 했었다. 공연을 할 때도 너무 떨려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 같았다. 거기다가 실수도 굉장히 많이 해서 조금 찜찜한 공연이었다. 막공때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막공:막공이라서 부담을 떨치고 홀가분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잘해야 한다는 부담도 없잖아 있었지만. 즐기는 마음이 조금 더 컸던 것 같다. 실수도 안 하고, 연기도 마음에 들고 좋았던 내 생애 최고의 공연이었던 것 같다. 이런 부족한 나와 같은 팀으로써 많이 도와준 팀원들에게 너무 고맙다. B팀 최고다!

시상식 후기:정팀까지 모든 정글북 공연을 끝마치고 바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솔직히 말하자면 아무 상 후보에라도 오르길 바랐는데 아무데도 오르지 못했다. 심지어 베스트 팀상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다. 그래도 끝나고 나니 홀가분해서 좋았다. B팀 고마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