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최연서	작성일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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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공, 막공, 시상식 후기

8월 13일 (금)
오늘은 드디어 첫공연을 올리는 날이었다! 정말 너무너무 떨렸다. 분장 받기전 무대 올라가기전에 계속 내 대사를 연습해보았다. 해온 공연중에 제일 떨렸던 무대였던거 같다..(왜 그런건진 잘 모르겠다..) 우리팀은 큰 실수 없이 첫공연을 잘 올린것같다. 공연 끝나고 엄마랑 집에 가면서 어떤점이 부족했냐고 물어봤는데 엄마가 강약조절이 필요한것 같다고 말씀해주셨다. 그래서 집에 와서 대사 연습을 더 해보았다.

8월 14일 (토)
벌써 막공이였다는게 너무 아쉬웠다. 저번보다 더 밝고 에너지 넘치게 공연을 잘 마무리한거 같다. 이번엔 사람이 아닌 동물로 역할을 맡았었는데 되게 새로웠고 재미있었다. 진짜 막상 정글북 마지막 공연이라고 하니깐 너무 슬펐다. 엔딩을 하는데 막공이다.. 라는 생각을 하니깐.. 진짜 너무 아쉽고(?) 슬펐다..ㅎㅎ.

시상식 후기
이번엔 신인상은 예린이가 받았고, 연기상은 다은이가 받았다. 안무상은 예원이가 받았고, 노래상은 서희가 받았다. 팀상은 A팀이 받았다. 이번에 A팀 코러스여서 같이 상을 받게되었다. A팀 첫공때 정말 실수 많이 했었는데 정말 미안했다. 이번에 노래상을 받고 싶었지만 후보에도 못 올라가서 조금 아쉬웠지만, 다음공연인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오디션 잘봐서, 노래상 후보에만이라도 올라갈수 있으면 좋겠다. 이렇게 준비한 "정글북"은 끝이났다!
그리고 내 마음속의 베스트팀은 C팀이다!
다음공연은 정글북 보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