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문화의 큰별 - 극단서울

자유게시판

작성자	김정현	작성일	2021-08-29
첨부
8월 28일 연습 후기

1교시(봉다룬선생님께서 진행하시는 연기 수업)
2주만에 봐서 더 반가웠다. 신입단원들도 4명이나 있었다. 봉다룬 선생님께서 A반에는 신입단원이 6명이나 있었다고 하셨다. 이번 공연 로미오와 줄리엣에서는 더 연습을 열심히 해서 오디션도 잘 보고 내가 지망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 수업에서는 다같이 앞 이빨에 혀를 붙이고 자기소개를 했다. 그리고 신입단원들만 따로 자기소개를 했다. 그리고 다음에는 스타카토에 대해 알아보고 아나 하로 스타카토를 해보았다. 선생님께서 하는 웃을 때 이용?하고 아는 화난감정일 때 이용한다고 하셨다. 그다음엔 연기를 해보았는데 자유롭게 독약에 맛을 설정하고 거기에 맞는 연기를 해보라고 하셨다. 처음에는 맛있는걸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건 좀 아닌 것 같아서 이상하고 먹기싫은 맛을 생각했다. 음식이나 맛을 정하기보다는 맛있다,달다 이런 식에 단어들로 하고 싶어서 계속 생각하다 약이 떠올라 쓴맛으로 결정했다. 난 인상을 쓰며 쓰러지는 그런 연기를 했다. 웃는 연기도 해보았는데 억지로 웃으려니 잘 안되었던 것 같다. 그 다음으로는 화난 연기를 해보았다. 나는 인상을 쓰고 쉭쉭거리는 것을 표현하려고 했는데 너무 이상하게 됬다... 그다음엔 사랑에 빠진 연기를 해보았다, 난 우리 가족을 사랑한 것 밖에 사랑에 기억이 없기 때문에 최대한 잘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마지막으로 호흡연습을 했다. 손을 들고 있다가 자기에 호흡이 끝나면 손을 내리는 것인데 난 생각보다 오래 버텼다. 신기했다

2교시(천창훈선생님께서 진행하시는 안무 수업)
10분에 쉬는시간을 갖고 다시 수업시간이 되었다. 이번 안무는 오디션 때 할 것이기 때뭄ㄴ에 어느때보다 집중했다. 첫 파트에서는 되게 아름다운 느낌이었다. 파트1은 생각보다 쉬웠다. 하지만 몬테규집안과 캐퓰렛집안이 싸우는 부분에 파트 2는 좀 어려웠다. 동작이 일단 빨랐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잘 하나하나 방향이랑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어려운게 조금이나마 없어졌다. 계속 계속 반복하다보니 어려운게 조금 쉬워졌다. 오디션 때 볼 안무여서 더욱 더 열심히 그리고 집중적이게 배웠다. 다행히도 수업이 끝나고도 춰보니 거의 다 외운 것 같았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

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