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채린	작성일	2021-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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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수업 후기 (9/04)

실수로 잊고 못 올린 8/29일 후기부터 간단하게 올리겠다.
8/29
1교시 연기
봉다룬 쌤
이빨 뒤에 혀를 붙이고 자기소개를 했다.
로미오와 줄리엣 줄거리를 30초로 요약해서 말해보기도 했다.
사랑에 빠진 연기, 화난 연기 등등을 해보았는데 사랑에 빠진 연기는 히죽 웃는거 빼고는 어떻게 연기해야 할지 생각이 잘 안났다...ㅠㅠ
2교시 안무
천창훈 쌤
1번 노래 안무를 배웠다.
반복되는 동작도 있었고 또 전에 해본 공연들 중에 있던 동작들도 있어서 쉽게 배울 수 있었긴한데... 왜 자꾸 말괄량이 천사때가 생각나는지 모르겠다.
안무 수업 때는 일어나서 춤을 추니까 언제나 재밌는 것 같다!

이제 9/4 후기

9/4
1교시 보컬
이번에 새로 오신 박아영 선생님께서 지도를 해주셨다. 1번과 2번 노래를 배웠는데 2번 노래를 많이 못 들어봐서 살짝 부르기가 헷갈렸다... 1번 노래를 배우는데 다 같이 부르지 않고 한명씩 번갈아가며 시키셔서 실수하지 않게 선생님께서 시키시기 전에 계속 세번 네번 똑같은 파트를 계속 불러 보았던 것 같다ㅋㅋ 고음이 나오는 파트가 몇몇 있었는데 특히 고음이 많이 나오는 파트를 선생님께서 나보고 하라고 하셔서 되게 긴장을 했다. 뭔가 틀려도 괜찮은데 쓸데없이 뭔 걱정을 했는지... 다행이 잘 불러서 넘어가고 또 계속 부르다가~~~ 보컬 수업이 끝이 났다. 너무 목으로만 부른 것 같다. 왜냐하면 끝나고 나서 목이 아팠기 때문이다. 배에 힘을 꽉 주고 목으로만 부르지 않게 노력해야겠다.

2교시 존 왈컷 선생님
로미오와 줄리엣의 줄거리를 간단하게 요약해서 설명해 주셨다. 사실 책을 거의 한 1년 전쯤에 봐서 기억이 날락 말락이었는데 다시 설명해주셔서 기억이 쫌 살아난 것 같다.
연기가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셨다.
오디션을 볼때 보기 전에 연습하고 긴장을 풀어야한다고도 말씀해주셨다. 그리고 심사위원이나 등등 분들한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알려주셨다.
앤 말괄량이 정글북 오디션볼때 항상 긴장해서 진짜 엉터리로 본 것 같은데, 이번 로줄 때는 1%라도 더 긴장을 풀고 해야겠다. 특히 정글북 오디션볼때 노래 부르려는데 목소리가 안 나오는 상황은 더더욱 다시 안 생겼으면 좋겠다. 초목표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셨다.
나는 존 왈컷 선생님의 수업 영상은 하도 많이 봐서 거의 줄거리 설명해주시는 것 빼고는 다 들어보았다. 그만큼 많이 들었으니까 이번 공연도 더 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코로나 때문에 오디션 날짜도 미뤄지고 수업도 줌에서 해서 아쉽지만 파이팅해야겠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