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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극단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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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여원 작성일 202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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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 연습 후기

오늘은 드디어 한주 동안 기다렸던 극단 수업이다. 1교시에는 박아영 선생님과 함께 노래 연습을 했다. 선생님이 한명 한명 시키셔서 처음에는 좀 긴장됬는데 하면 할수록 한명 한명의 장단점을 빠르게 캐치하셔서 정말 도움이 됬던 것 같다. 나는 노래를 부르는데 음이 안 맞아서 음으로 지적 받았다. 정말이지 이정도면 내 몸에 음치 세포가 있는 것 같다. 그래도 연습하다 보면 괜찮을꺼라고 하셨다. 연습을 정말 많이 해야 될것 같다. 2교시에서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존 선생님의 명강의를 들었다. 정말 존선생님의 수업을 들을 때 마다 감탄하면서 봤던 것 같다. 저번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을 봤는데 정말 재밌고 감동적이였던 것만 기억나고 내용이 하나도 기억이 안 났는데 존 선생님의 말씀을 들었는데 진짜 재밌는 Shakespeare의 작품인 것 같다. 역할 하나하나의 중요한 요점을 짚어주시고, 연기하는 법 등 정말 오늘도 알찬 존 선생님의 명강의 였다. 그리고 어서 빨리 코로나가 안정되고 빨리 단원들과 같이 대면 수업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