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나현	작성일	202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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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6일 온라인 수업 후기^^

1교시는 브래드 선생님과 함께하는 수업이었다.
처음에는 혀를 풀기위해 Peter Piper picked a peck of pickled peppers와 She sells sea shells by the sea shore, Rubber baby buggie bumpers, Red leather Yellow leather, She stood upon the balustrade of the balcony inexplicably을 읽었다. 그리고 대본을 읽으며 어려운 단어들의 뜻을 같이 알아 보았다. 선생님께서 주신 대본에 Caludio가 엄지를 무는 것이 있는데 그것을 어떻게 해야할지도 같이 생각해보고 캐릭터를 나누어서 대본을 읽어봤다. 또 브래드 선생님께서 문장에 한 단어에 강조를 해서 연기하라고 하셨다. 연기를 할 때 문장에 액센트를 주는 것을 꼭 기억하고 내대사에도 필요할 때 적용해 보아야겠다고 생각 했다. 그렇게 대본을 또 읽은 후에 선생님과 movie movie라는 게임을 했다. 이 게임은 2개의 글짜를 가져와 제목과 내용을 상상하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상상력을 키울수 있는 게임이여서 자주 해보고 싶다. 그렇게 게임도 끝나고 수업도 끝났다. 늘 극단 수업은 짧게 느껴져서인가 아쉽고 또 아쉽기만 하다.ㅜㅜ

2교시는 봉다룬 선생님과 하는 연기수업이었다.
처음에는 언제나 그랬듯이 발음 연습을 했다. 발음연습을 끝내고 선생님께서 오늘은 연기에 집중을 할 것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몸을 풀기위해 햄버거를 먹는 것을 마임으로 해보았다. 하지만 마임으로 하다보니까 표정이 다 무표정이어서 선생님께서 표정을 밝게 하라고 하셨다. 햄버거 마임이 끝난 뒤에 선생님께서 상상을 해 캐릭터를 만들어야 자신과 맞는 캐릭터를 만들수 있다고 하셨다. 그래서 그것을 연습하기 위해 선생님께서 문제를 주시고 마임으로 표현하고 가족들이 맞추는 것을 해보았다. 문제가 점점 어려워졌지만 엄마가 2개 빼고 다 맞추셔서 왠지 뿌듯했다^^ 그렇게 마임 연습이 끝나고 로미오와 줄리엣이 고양이와 강아지라면 원수 가족을 보았을 때 어떻게 할지 생각해보고 발표를 해보는 시간도 가져보았다. 마지막으로 2개의 대사를 해본 후 인사를 하고 수업이 끝났다.ㅜㅜ 봉다룬선생님께서 해주시는 수업 또한 늘 아쉽다. 오늘은 선생님께서 연습도 있고 바쁘고 힘든 시기시라 하셔서 지치셨을 거 같아 걱정했지만 여전히 너무나 밝고 재미있는 수업이었다. 선생님의 밝은 열정으로 아주 좋은 영향력과 배움이 있는 수업이여서 늘 끝날 때 아쉽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 다음 수업이 또 기다려지는 순간이다♡

확진자가 3천명대로 늘어나 원래 대면 수업이었는데 결국 다시 온라인 수업을 했다ㅜㅠ 건강이 제일 중요하니 어쩔 수 없는거다라고 생각하고 잘알지만 그래도 아쉬운 건 아쉬운 거 같다.ㅜㅜ 다음 주는 아주 빠르게 확진자도 줄고 바이러스도 힘을 잃어 사라져버리기를 또 바라고 바래야겠다. 그리고는 극단에서 모두 건강히 만날 수 있기를~~~ 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