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장시우	작성일	202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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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오디션 후기

10월 23일 오디션 후기

극단에 가자마자 친구들이 하는 말이 “너 1지망 뭐야?”였다. 그래서 나는 영주라고 했다. 그리고 원장님과 캐빈 선생님께서는 미국에 계셔서 오디션을 줌으로 보셨다. 먼저 우리는 1번 안무를 2번 해보았다. 몸이 굳었다...... 너무 떨렸다.ㅠㅠ 그래도 힘을 내서 열심히 했다. 다행이 내가 맨 마지막이였다. 그런데 첫 번째로 친구들이 하는 것을 보고 내가 외운 대사와는 전혀 다른 대사였다. 나는 영주 대사를 외웠는데 원래는 공통 대사랑 모놀로그를 하는 거였다..... 내가 마지막이여서 다행이다. 그래서 내 차례가 올 때 동안 번개 같은 속도로 외웠다. 다행이도 잘 외워지고 노래도 순조롭게 잘 끝났다. 안무도 생각보다 깔끔히 마무리 됐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인증 샷(?)을 찍었다. 한 번 오디션을 해봐서 그런지 저번보다 덜 떨렸다. 내가 원하는 1지망, 영주가 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