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문화의 큰별 - 극단서울

자유게시판

작성자	전예린	작성일	202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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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 합숙후기

1~2교시
1에서 2교시에는 천창훈 선생님과 함께 무용복습?을 하였다.
무용 1번 뒷부분에서 캐퓰랫과 몬테규가 싸우는 부분에서 실수를 좀 많이해서 당황했다. 그래도 전보단 많이 나아진 것 같았지만 아직 많이 부족했다. 무용 2번에서는 지적을 딱히 받진 않았지만, 나의 파트가 끝나고 유모 파트 뒤에 나오는 발렌티나 부분에서부터 꽤 헷갈렸다. 그래서 동작도 많이 틀렸다.. 무용 12번에서는 동작에 대한 실수는 조금 있긴 있었지만 많지는 않아서 틈틈히 연습하면 나아질 것 같았다. 그대신 12번을 진행하는 동안 위치이동이 많아서 좀 버벅거렸다.. 오늘 이렇게 실수가 많았던 만큼 더 열심히, 틈틈히 연습해야겠다고 생각했다.

3~4교시
3에서 4교시에는 연출 선생님과 함께했다. 근데 출석을 부를 때 카메라를 키려니까 갑자기 오류가 떴다. 심지어 마이크도 안되자 굉장히 당황했다. 나갔다 들어왔다를 반복했지만 계속 안 고쳐져서 결국 선생님께 말씀드렸다. 윤후 언니가 대신해주는 부분들을 모두 다 (카메라와 마이크가 안되는 상태에서) 했다. 그치만 대본을 분명 다 외웠는데 긴장감 때문인지 좀 버벅거렸다. 캐퓰랫 대사까지 해야되다보니 더 헷갈렸다. 캐퓰랫의 대사를 대신 쳐야하는 부분에서 계속 내가 안하는 부분인 줄 알고 아무 대사도 치지 못했다.. 정신을 좀 차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정팀이 하는 걸 보니, 배울 것이 많았다. 윤후 언니가 하는 걸 보고 내가 어떤 부분에서 연기를 잘 못했고, 어디를 정확하게 표현하지 못했고, 또 어디가 잘 안되는지 알게되었다. 오늘도 끝나고 연습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연습할 수록 나아지긴 하지만, 생각보다 느린 발전에 나에 대해 좀 실망을했다.. 지금보다 더 빡새게 연습을 해야겠다.
화이팅..!
(마이크, 비디오 문제 모두 고쳐졌어요. 어떤 버튼을 잘못 눌러서 그렇게됬던거였다고 언니가 말하더라구요.. 피해끼친 다른 팀들과 D팀에게 사과드립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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