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수린	작성일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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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5일 합숙후기

1/3(월)
☆오프라인☆
오프라인으로는 천창훈 선생님과 안무를 배웠다. 처음에는 오프닝과 엔딩을 위주로 하면서 보완했고, 그 다음에는 처음부터 안무를 했다. 하다보니까 나는 2번 노래의 안무가 헷갈리는 것 같다. 특히 발렌티나 스텝이 잘 안됐다. 그래서 오늘 올라온 영상을 0.5배속이랑 0.27배속으로 봐서 스텝을 연습했다. 막상해보니 엄청 간단하고 흔한 스텝인데 2번 노래가 빠르고 하다보니까 스텝이 꼬인 것 같다. 앞으로도 빠른 안무는 배속을 느리게해서 연습해 봐야겠다. 그리고 1번과 12번 노래는 감정을 더 잘 표현하려고 해야겠다.

☆온라인☆
온라인으로는 먼저 노래 연습을 했다. 1번 노래를 불렀는데 오늘따라 고음이 잘 나왔다. 평소에는 일어서서도 가성으로 했던 부분인데 앉아서 진성으로, 편안하게 불렀다...!(일어섰을 때 고음 내기가 더 편하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나를 다 보고 있다는 긴장감..?때문인 것 같다.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부분이 내가 살짝 노래를 끊어서...? 부르는데 그 부분들을 이으면 더 좋을 것 같다고 하셨다! 잘 기억해두고 그렇게 연습해야겠다.

그 다음으로는 연출쌤과 함께 연습했다. 전체적으로 런을 돌았는데 정팀이 먼저했다.(A팀과 같이 했다.) 8장 정도까지 런을 돌고 지적을 해주셨는데 다행히 나는 지적을 받지 않았다. 그래도 케빈 선생님께서 다른 캐릭터들에게 말씀하셨던 것처럼 나도 내 캐릭터가 어떤 성격이고 어떻게 대사를 치고 리액션을 할지 잘 생각해 봐야겠다.

1/4(화)
☆온라인☆
오늘은 풀 온라인이다. 먼저 연출쌤이랑 같이 연습했다. 아침이여서 그런지 몸도 풀겸 1번 노래랑 12번 노래를 안무와 같이했다. 그리곤 또 런을 돌았는데 이번에도 저번처럼 정팀이 먼저했다. 이번에도 지적은 안 받았다. 오늘은 어제랑은 좀 다르게..? 리액션을 해봤다. 줌이라서 그런지 더더욱 리액션하기가 민망(?)하고 어색한 것 같다.

그 다음은 발렌티 선생님의 연기, 발음(보통 발음 위주)코칭이 있었다. 이번에도 지적이 따로 없었다.... 처음엔 지적이 없으니까 좋았는데 이젠 오히려 보안할 점이나 어떻게 더 발전하면 되는지를 모르니까 지적을 조금이라도 해줬으면좋겠...다.....ㅎ..난 이제 연기를 좀 더 자연스럽게 해야될 것 같다. 좀 가식적인 부분이 있는 것 같다.. 헬레나라는 캐릭터랑 나랑 잘 맞으면서도 묘하게 잘 안맞는..?부분이 있는 것 같다. 그런 부분들을 고쳐나가면서 더더욱 발전해야겠다.

나한테는 아주 긴~~~~ 점심 시간이 끝나고 노래 수업을 들으러 갔다. 점심 먹고 남은 시간 동안은 잘 모르겠는 안무들을 주로 연습하고 리액션도 생각해봤다. 아무튼 이번 노래 시간에는 12번노래를 불렀다. 이번에도 역시 고음이 잘 나는걸 보니 긴장감(?)때문이 맞는 것같 다..ㅋㅋ 이번에는 노래 지적을 안 받았다!! 나는 진성에서 두성이나 가성으로 넘어갈 때랑 가성이나 두성에서 진성으로 넘어갈때 부자연스러운 것 같다. 그 부분들을 좀 연습해야겠다.

마지막 시간은 연출쌤과 함께했다. 이번에는 d팀이랑 했는데 d팀이 먼저 했다. 그 다음에 정팀이 했는데 정팀이 d팀에게 본보기가 못된 것 같았다.... 더 열심히해서 이번에는 꼭~~~~~~~~~~~~~~ 베스트팀상 받고싶다!!!!

1/5(수)
☆온라인☆
오늘 드디어 봉다룬 선생님과 수업을 했다!!
선생님께서는 선생님이 배우였을적 얘기를 들려주시면서 응원해 주셔서 늘 감사하다.(물론 다른 선생님들도 늘 감사하다..!!) 이번에도 A팀과 했는데 A팀은 다음 수업도 있어서 정팀이 했다. 선생님께서는 우리가 좋아하는 사람 얘기를 할때 어떻게 얘기하는지를 생각하면 더 좋은 연기가 될 수 있다고 하셨다. 앞으로는 연기를할 때 지금 나의 상황에 비유를 해서 생각해 봐야겠다!!

다음 줌 수업은 발레리 선생님과 함께했다. 선생님께서는 이번에도 지적이 없으셨다....ㅎㅎ...좋은거긴 한데... ㅎㅎ..기분이 이상?하다. 이번에도 전체적으로 런을 돌았다. 이번에는 나현이 언니가 같이해서 내가 대사하는 속도가 조금 빨랐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대사 너무 빠르게 하지 않게 주의해야겠다!!

☆오프라인☆
오프라인으로는 천창훈 선생님과 안무를 했다. 1번과 12번의 바뀐 안무랑 동선을 배웠다. 근데...1번 노래에서 내가 몬테규 가문이 되었다...ㅎ... 게다가 단짝이나 다름없는 발렌티나와 몸싸움까지,..관객들이 눈치 못 체겠지...? 암튼 바뀐 안무 잘 기억해 둬야겠다. 다음에 또 헷갈리지 않게...! 아! 그리고 나는 동작을 크게 하는 것 같아도 다른 사람들은 작게 보일 수도 있다고 아빠가 그러셨다..! 동작도 크게 크게 해야겠다!

이번 합숙도 무사히 끝났다!! 방역수칙 잘 지켜서 확진자 없도록 조심 또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