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전예린	작성일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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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합숙후기

1교시
1교시에는 발레리 선생님과 함께했다. 이번에는 발음 지적을 받았다. 저번에도 지적받았었던 'marriage' 발음이 이상했는지 지적을 또 받았다.. 오늘 기억하려고 어제 계속 반복했었는데 까먹어버렸다.. 앞으로 연습할 때마다 계속 'marriage' 발음을 생각하면서 연습해야겠다. 그리고 나서 노래를 불렀는데, 알고보니 내가 잘못 노래 2번에서 'Love disappears like...' 부분 부터 키를 좀 낮춰부르고있었다.. 그래서 높이려는데 잘 안올라가니까 마음이 너무 상했다.. 원래는 쭉쭉 잘 올라갔었는데..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두성으로 내봤는데 너무 얇게 나왔다. 지금 어떻게해야할지 너무 고민이된다. 선생님 말씀으로는 두성으로 내라고하셨는데 굵게 내다가 갑자기 얇게 내는게 이상할 것 같아서 걱정된다.. 어떡하면될지 오늘 고민을 좀 더 해봐야겠다.

2교시
2교시는 봉다룬 선생님과 함께했다. 씬2에서 대사를 치고나서 노래를했는데, 선생님께서 나의 말에 감정이 별로 안 담겨있고 표정도 그냥 무표정 같다고하셨다. 연기연습을 그래도 좀 했는데, 더 많이해야할 것 같다..

3교시
3교시는 노래 선생님과 함께했다. 12번을 부를 때 잘못 가성? 두성?으로 두 키나 높게 나와서 정말 당황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다행히 웃으셨는데, 키를 다시 맞춰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는 아까 부른 키에서 두 키 낮춰 불러야겠다. 근데 그와중에 가성이 너무 얇게 나와서 더 많이 부르면서 익숙해져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4교시
4교시에는 또 봉다룬 선생님과 함께했다. 이번엔 뒷부분을 했는데, 다행히 딱히 지적을 받진않았지만 또 표정에 조금 신경을 써달라고하셨다. 내일 거울을 보면서 대사를 쳐본 후, 엄마에게 괜찮냐고 검사를 맡아야겠다고 다짐했다. 앞으로의 2주..? 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