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수린	작성일	202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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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개인연습

대사🗣
오늘도 리액션과 제스처 위주로 연습을 했다. 오늘 극단에서 윤후 언니가 다은이 언니와 나에게 좀 더 친한 친구같이 연기하면 좋겠다고 했다. 웃을 때도, 놀릴 때도, 창피해서 도망갈 때도 좀 더 크게 크게 해야겠다. 또 6번 노래하기 전 대사에서 '흥!' 할 때도 좀 더 굵고 크게 소리를 내야겠다. 지금은 좀 새침하게..?내는 것 같다.

노래🎤
노래는 보통 1번 노래나 12번 노래로 목을 풀고 시작하는데 오늘은 1번 노래로 목을 풀었다. 1번 노래할 때 비록 백스테이지에서 부르지만 크고 힘차게 부르려고 해야겠다. 또 다은이 언니의 후기를 보니까 2번 노래에서 언니가 좀 더 두껍고 크게 노래를 부른다는데, 나도 더 크고 굵게 불러야겠다. 또 12번 노래에서 진성을 짜내다가 목 다치거나 삑사리나지 말고 차라리 가성으로 불러야겠다. 아! 그리고 8번 노래는 12번 노래처럼 여러 사람이 부르는게 아니고 발렌티나랑 나 둘이서 부르는거라 진성을 연습해 봐야겠다!!

안무💃🏻
안무는 역시 나오는 것 다 해보고 동작을 크게 크게 하려고 했다. 또 동작 속에 숨은 의미들?을 살리면서 안무를 하려고 했다. 2번 노래는 동생과 아빠 앞에서 해봤는데 아빠는 10점 만점에 1점이라고 하셨다;; 근데 이유가 2번 노래인데 안무가 2분이 넘어서 1점이다...;;ㅋㅋ 물론 이건 아빠의 농담이고 아빠께서 고릴라 춤을 좀 더 크게 하라고 하셨다.(고릴라 춤은 아빠랑 동생이 붙인 이름이고, 맨 마지막 부분에서 'marrige is the' 노래 부르면서 짝 바꿀 때 하는 춤이 고릴라 춤이다....) 실제로 극단에서 할 때도 살짝 민망하거나 창피해서 작게 췄었는데 이젠 훨씬 크게 춰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