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채린	작성일	202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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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개인연습

오늘은 캐릭터 분석과 장면 분석을 조금 해보았다!
영어 대본을 몇번 읽어보고 헬레나라는 캐릭터에 대해 생각도 많이 해보았다.
혼자 런을 돌기도 했다. 노래랑 안무는 그래도 많이 좋아진 것 같지만 연기가 아직도 너무 이상하다.. 특히 흥!이 말이다ㅠ 헬레나는 누구이고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중요하게 여길까? 내 역할에게 질문을 던져보고 내가 답해 보았다. 그렇게 하니 더 헬레나라는 캐릭터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다. 나와 성격이 정반대이지만 최대한 내가 이 역할을 잘 소화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내일 극단에 간다. 우리 C팀은 항상 아침 연습만 간다. 나는 아침에 목 상태가 아주 Very 심각하고 목이 잠겨 있는데 내일 연습도 설마 망하진 않겠지? 이런 생각이 계속 든다. 목소리가 잘 나와야지 연기도 더 잘되고 노래도 팍! 힘줘서 잘 부르고 컨디션도 좋은데ㅠ 내일 화이팅해야겠다! 얼마 안 남은 공연을 위해 C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