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고다은	작성일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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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2일 연습 후기

오늘도 처음부터 끝까지 런을 돌았다. 발렌티나라고 생각하면서 연기를 하니 더 잘되었던 것 같다. 저녁 시간에 집에서 진짜 발렌티나가 된 것처럼 가족들에게 행동을 했는데 연극을 좋아하는 내 동생이 너무 좋아했다ㅋㅋ 연습하면서 특히 7번 노래와 9번 노래에서 내가 노래를 부르지 않는 부분의 리액션들을 조금만 더 생각해보고 대본에 그 순서를 정리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2장과 3장에서 도도하고 잘난 척을 더 과하게 하고 뻔뻔하게 해야겠다. 2번 노래의 내 파트에서 헷갈리는 부분이 있는데 실수하지 않도록 동작을 생각하며 연습해야겠다.

공연이 거의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다. 관객들이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무대에서는 떨지 말고 내 마음에 드는 공연을 올려야지!! 로미오와 줄리엣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