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전예린	작성일	2022-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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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5 연습후기

노래_
오늘도 어제와 같게 2번, 12번 노래를 연습했다. 2번은 또 목에 힘이 들어가버려서 배에 힘을 주면서 겨우 올라갔다. 그런데 매번 배에 힘을 주는 걸 까먹어버려서 까먹지 않기 위해서 계속 배에 힘을 주면서 노래를 불러야할 것 같다. 12번은 가성으로 연습했는데, 가성 소리가 좀 더 커져서 뿌듯했다. 그렇지만 아직 소리가 좀 작아서 더 연습해서 소리를 키워야될 것 같다.

무용_
무용은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나오는 무용만 다 복습해보았다. 실수는 거의 없었지만 중간에 까먹은게 있어서 그 부분을 다시 복습해서 까먹지 않게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실수 구간: 왈츠-이동 때)

대사_
대사는 마이크테스트 연습과 동시에 복습을 했다. 마이크테스트할 때 대사를 좀 해야하는데, 대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해보았다. 근데 대사를 다 이어서 하려니까 중간중간에 바로 생각이 나지 않는 대사들이 있었지만 좀 더 연습하면서 더 나아졌다. 남은 시간 동안 마이크 테스트 연습(이자 대사연습)을 더 해야할 것 같다.

연기_
연기는 6번 노래가 끝나고 'Tybalt! Please open your eyes~..' 부분에서 좀 더 울먹거리는 걸 연습했다. 그렇지만 감정몰입이 쉽지 않아서 좀 버벅거렸지만, 그래도 처음보단 나아져서 더 연습하면 잘할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줄리엣이 물약을 먹은 후에 유모가 발견하고 나에게 알렸을 때, 줄리엣을 흔들어보고 놀란 후에 줄리엣!!이라고 소리 지르기로 결심한 부분을 다시 복습해서 좀 더 잘 기억할 수 있도록해보았다.

내일은 마이크테스트(연습)와 의상피팅날이니, 마이크테스트는 더 연습하고, 내일 의상피팅을 위해서 미리 내일 입고가야할 옷을 꺼내놔야겠다. D팀, 극단서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