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채린	작성일	202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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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1/16 연습 후기

1월 15일 개인 연습
1시간 반 정도 연습을 했다. 런을 전체로 돌고 대본을 보았다. 평소처럼 열심히 연습했다.
1월 16일 극단 연습
오늘 연습을 갔다. 아침에 목이 심하게 잠겨서 노래를 잘 부를 수 있을지 걱정되었지만 생각보다 잘 불러져서 다행이였다! 의상피팅을 했는데 내 의상은 라푼젤처럼 보라보라했다. 예뻤다! 8장부터 12장까지 하고 다시 1장부터 런을 돌았다. 내 파트에 수정된게 몇개 있어서 대본에 다시 적었다. 오늘 극단에서 대사를 할때 분명 연습 시작 전에 발렌티나와 맞춰봤을때 되게 잘 되었는데 런 돌때 흥!을 못하고 진짜 합이 안 맞았다ㅠㅠ 내일 연습 시작 전에 발렌티나랑 다시 맞춰봐야겠다.. 오늘 살짝 못한 점이 있고 부족하기는 했지만 그나마 저번 연습보다 좋아진 것 같고 무엇보다 칭찬도 들어서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칭찬을 들었으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일이 사실상 마지막 연습이니 말이다! 마이크 번호도 알려주셨다. 내가 앞에 나가서 마이크 테스트 시범을 보였다. 그 뒤 프로필 사진도 확인했다. 신부 역을 맡은 언니의 엄마께서 서브웨이 간식도 사주셨다. 감사합니다!
개인 연습
오늘도 평소처럼 연습했다. 근데 응원 영상에 더 집중한 것 같았다. 대사를 몇번 쳐보고 촬영하고 지웠다가 촬영하고 지웠다가를 반복했다. 내가 등장하는 노래들을 들어보고 따라 불러보기도 했다. 오늘 수정된 자리와 등퇴장 문도 다시 기록했다. 연습을 하고 나니 웃음소리가 더 잘 나게 되고 목소리가 조금 더 커진 느낌이었다. 내일 거의 처음으로 오후 연습이다! 목이 더 잘 풀리고 더 발전된 모습으로 팀원들을 만났으면 좋겠다. 얼마 안 남은 공연을 위해 C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