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정현	작성일	20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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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7일 연습후기

오늘은 극단에 안간대신 집에서 똑같이 3시간을 연습했다. 원래 극단에 가면 단원들끼리 런을 돌고 정A하는 것도 봐서 3시간을 알차게 연습할 수 있었는데 집에서 연습하니 어떻게 연습할지 고민됐다. 그러다가 1시간씩 3교시로 나눠서 하기로 했다. 체력단력 믿 춤1시간,5분 쉬기, 노래 1시간 , 5분 쉬기, 대사(연기연습) 1시간 그리고 끝 이런식으로 했다. 3시간 연습하고 총 10분 쉬었다. 다시 연습한걸로 돌아가서 1교시에서는 스쿼트 30 개씩 2세트를 했다. 그리고 춤을 내가 못잡았던 포인트를 잡아서 연습했다. 내가 연습한걸 영상 찍어서 봤는데 표정도 그렇고 춤 동작도 별로였다. 각 노래에 맞는 표정을 알아보았다. 1번노래에서는 웃으면서,4번노래에서는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 그런 표정, 6번에서는 동상처럼, 9번에서는 살짝 웃고, 12번에세는 처음에는 어둡게 커튼콜 들어가면서 웃는 표정으로 바꿨다. 춤 동작을 더 깔끔히 해보는 연습을 거울보며 했다, 처음 영상과 지금 영상을 비교해보니 훨씬 많이 좋아진 것 같았다. 2교시는 노래였는데 너무 많아 부르다가 목 나가지말고 노래도 적당히 부르고 듣는 것도 잘했다. 유튜브에서 고음 예쁘게 내는 법 영상을 찾아봤는데 목소리는 노래처럼 들리려먼 노래화가 되어야하고 그렇게 고음을 예쁘게 잘 내는방법을 더 알게되었다. 평소에 고음낼때는 거의 질렀는데 그게 맞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영상 찾아보기 전 녹음봉과 영상 찾아본 후 녹음본이 확연히 차기가 나서 모든 노래를 많이 예쁘게는 아니어도 어느정도 예쁘게 부르게 되었다:) 3교시는 대사(연기) 였다. 나는 연기랑 동선 외우는게 평소에 부족했다. 그래서 요즘은 메모리게임도 가족들과 많이 하고 있다! 어쨌든 연기에서는 내가 각 감정들에서 어떤 표정과 제스처를 할 수 있는지 알아보았다. 화났을 때는 인상을 쓰며 책상을 두드린다, 행복할 때는 웃으면서 뭔가를 다가진 편안한 표정을 짓는다. 슬플때는 유형이 두가지 있는데 첫번째 유형을 혼자 울으면서 속으로 쌓는형 두번째 유형은 엄청 크게 우면서 다 털어내는 유형이다. 두 유형 다 연습해보았는데 난 속으로 쌓는 형을 더 잘 연기하는 것 같다. 이런 연기를 이용하여 대사를 쳐보았다. 확실히 나는 궁금할 때도 맨날 손 이렇게 하고 그랬는데 나 스스로도 발전했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 오늘 3시간도 너무 알차게 잘 연습한 것 같다! 그리고 발음 연습을 worthless라는 단어를 네이버사전레서 자꾸 들었다. 혀가 자꾸 말리는 발음해서 그 소리가 없어지는데 그런 점이 아쉽다ㅜㅜ 그래도 남은 시간동안 열심히 연습해야겠다. 이번주 공연인데 정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