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황지원	작성일	20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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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연습 후기

(이 후기는 연습을 하면서 쓰고 있는 후기입니다)
오늘은 어제 단장님이 정팀은 오지 말라고 하셔서 집에서 개인 연습을 해야 한다 ㅠㅠ
😥😥😥

1:23-오늘은 집에서 연습을 좀 많이 빨리 시작했다. 나중에 코로나 검사를 해야 해서 지금도 나주에도 연습을 할 거다. 먼저 이 시간에는 1번 노래를 많이 연습을 했다. 방에서 연습을 하려다가 방이 너무 좁아서 엄마가 있는 넓은 거실에서 했다. 1번 노래는 박자와 음이 잘 안 맞아서 빨리 연습을 시작한 것 같다. 일단 좀 높은 음들을 많이 연습해야겠다. 그리고 어떤 부분은 빨리하고 어떤 부분은 길게 하고 어떤 부분은 짧게 해서 나는 가이드를 많이 들어야겠다.

<가이드 듣기>
가이드를 듣는 동안 천창훈 안무 선생님이 사람들을 도는 속도가 가득 채워진 컵을 들고 도는 속도로 가라고 하셔서 오렌지 주스를 마침 마시려고 했는데 이왕 가득 채워진 거 한번 들고 돌아보았다. 근데 진짜로 박자에 완전 정확히 맞았다! 그래서 이렇게 많이 연습을 해야 겠다.

<코로나 검사>
3:03-이 시간에는 4번 노래 안무와 대사를 연습 하려고 한다.
4번 노래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 그런데 표정이 많이 문제였다. 그래서 오늘은 빨리 연습을 해야 겠다. 그리고 어떻게 표정을 하나하나 지어야 할지 고민을 하고 있다

<점심 시간>
3:38이 시간에는 9번 노래를 연습 하려고 한다.
9번 노래는 Prince Paris (페리스 왕자)가 나오는 노래다. 그런데 규진이 언니와 나는 너무 현실적이지 않은 거는 하지 말자고 했다. 어떻게 연기를 해야 할지 좀 더 생각 해야겠다. 근데 이상하게 9번 노래를 부를 때 갑자기 목소리가 잘 안 나왔다. 많이 속상했다. 그래도 나중에 다시 연습을 해보려고한다.

<시간 기다리기>
5:58-이제 마지막 12번 노래다. 12번 노래는 별 문제 없을 것 같다.
다행이도 12번 노래는 목소리가 잘 나왔다. 근데 커튼 콜을 할 때 인상을 좀 쓰고 와서 아쉬웠다. 그래서 한번 더 연습을 해보려고 한다.
두번 째는 다행이도 참 좋았다.
6:37-이 번에는 가이드를 듣고 혼자 불러보려고 한다. (대사 빼고)

<가이드 듣는 중…>
1번 노래는 뭔가 들으면서 가이드처럼 깔끔하게 불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부를 때는 좀 마지막에`war’는 조~금 높기도 하고 목소리가 오늘 따라 잘 안 나와서 속상했다. 물을 노래하기 전에는 꼭 물을 마셔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4번 노래는 부르는 파트가 없어서 안무와 대사를 연습했다. 그런데 아직도 표정은 아직도 아니었다. 그리고 `Marry me! Marry me!’ 는 어떻게 해야 자연스러울지 아직 고민 중이다.
9번 노래는 별거 없었다. 그런데 생각을 해보니까 날 때는 요즘보다는 좀 더 부드럽게 날아야겠다. 그리고 전부가 부르는 부분은 중간중간에 목소리가 잘 않나와서 역시 속상했다.
12번 노래는 목소리가 슬프지가 않아서 그랬다. 내일은 목소리를 슬프게 내야겠다.
7:38-이 시간에는 안무 연습을 하려고 한다.
먼저 1번 노래는 별 문제는 없었다. 다해이도 노래도 문제가 없었다. 응원영상과 전에 불렀을 때는 음이 틀리고 그랬는데 이번에는 괜찮게 목소리가 나와서 좋았다.
4번 노래는 정말 좋았다. 하지만 표정은 어떨 땐 좋고 안좋고가 많아서 그랬다. 그리고 안무는 좋았다. 정말 완벽했다.
9번 노래는 좋았다. 왜냐하면 연기도 좋았고 안무도 좋았는데, 안무를 할 때 표정이 그랬다. 그래도 한 부분만 그런 것 이므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12번 노래는 정말 좋았다. 커튼 콜 할 때도 인상도 안 썼고 밖에서 듣고 있던 엄마도 ``잘한다, 잘 한다!” 라고 해주셔서 정말 오늘은 행복한 날(극단을 안 간건 빼고) 이었다.


이제 글피면 대망의 공연의 날이다. 꼭 베스트 팀상을 받고 싶고 <정글북> 때부터 받고 싶었던 워크북 상도 받고 싶다. 이제 채연이 언니, 준호 오빠가 가기도 하고 준호 오빠가 캡틴 된 후로 상을 한 번도 받아 본적이 없으니까 열심히 할 거다.

<로미오&줄리엣>, 극단 <서울>, J TEAM FIGH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