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정현	작성일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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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공 후기

오늘 공연을 위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났다. 엄마 차를 타고 갈 때는 별로 떨리지도 않았는데 백스테이지에 들어가자마자 갑자기 심장이 두근거렸다. 그리고 바로 메이크업을 했다. 이번 공연은 나에게 참 의미있는 공연같다. 항상 나를 잘챙겨주던 채연언니가 벌써 졸업이라니.... 믿기지가 않다.... 내 나이가 조금만 더 많았어도 채연언니랑 더 오래동안 공연할 수 있었을 텐데 그 점이 아쉽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공연장에서 계속 연습하고 천사2와 맞춰봤다. 내 메이크업 차례가 되고 의상까지 다 입었다. 리허설 때 너무 더워서 걱정했는데 의상이 시원?해서 덥지는 않았다. 그러다가 공연 5분 전이 되었다. 너무 떨려서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이번 공연 정말 완벽하게 마무리 하고 싶어서 긴장이 더 됐던 것 같다. 1번 노래가 시작되었고 나는 춤을 추고 노래를 불렀다. 하지만 1번 노래 처음 돌 때 반대 쪽으로 돌았다. 4번 노래 전 대사는 내가 줄리엣을 따라해야하는데 너무 과장되게 해서 지적을 받았다. 집에서 연습을 했다. 그리고 4번 노래 대사 들도 잘했다. 그 외의 실수는 없었다. 그래도 내가 놓인 부분이 2개나 있어서 아쉬웠다. 막공 때는 실수하지 않고 잘해야겠다. 정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