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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세아 작성일 2022-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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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공후기

벌써 로미오와 줄리엣 막공이 끝났다니 믿기지가 않았고, 너무 아쉬웠다.
DVD 촬영을 한다고 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다행히 첫공연보다는 훨씬 나아진것 같았다. 막공이라 그런지 잘하고 싶었다. 첫공때 틀렸던것도 막공땐 틀리지 않았다. 정말 기쁘고 뿌듯했다. 분장도 첫공때보다 훨씬 좋았다. 엄마께서도 더 예쁘게 됬다고 해주셨다. 막공 전에 목을 풀려고 채린이랑 노래를 엄청 불렀는데 잘 안돼서 걱정이 됬다. 목을 풀어서 그런지 다행히 잘 됬다. 내 친구들이 많이 오고,
친척분들도 많이 오셔서 걱정을 두배로 한것 같았는데, 오히려 첫공때보다 잘해서 뿌듯했다. 엔딩 노래 등장 전에 갑자기 조장언니가 울어서 놀랐다. 언니가 잘 챙겨주셔서 더 잘할수 있었던것 같다! ❤️ 내일 시상식이 있는데, 우리팀 팀원들 중 한명이라도 상을 받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