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수현	작성일	20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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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공 후기

막공은 채연언니와 준호오빠가 졸업하기 전에 하는 마지막 공연이어서 최대한 후회 없이 하려고 노력했다. 처음 오프닝 때에는 토요일에 까먹고 못 했던 제스쳐를 다행이도 까먹지 않고 했다. 조금 아쉬운건 오프닝때 선자를 제대로 못 한 것 같다. 여태동안 한 선자 중에서는 제일 못한 것 같아서 좀 이쉬웠다. 그래도 정팀 공연 4번 뛰면서 무사히 선자를 할 수 있었어서 참 다행이다.
엔딩을 할 때 갑자기 채연언니와 준호오빠와 같이 공연을 할 수 없다는 것이 실감나서 갑자기 마음 한 켠이 찡했다.. 더 같이 하고 싶었는데 많이 아쉽고 한편으론 슬펐다.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은 정말 재밌고 뜻깊은 공연이었다. 앞으로도 내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해서 선후배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다.

준호오빠, 채연언니!!
나 잘 챙겨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 열심히 공부 해서 원하는 결과를 얻길 바라.
1년뒤에 무대 뒤에서 다시 만나자! 그때까지 기다릴게.
마지막으로 졸업 축하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