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지원	작성일	202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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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토) 수업 후기

드디어 기다리던 교육단원 첫 수업을 했다. 너무 수업을 하고 싶어서 <80일간의 세계일주>를 몇 번을 읽으면서 수업을 기다렸다. 그리고 언니 오빠들, 선생님들 만날 생각에 설레기도 했는데 무척 긴장을 했다. 그래서 브래드 선생님 수업을 하는데, 잘 못 알아 듣고 발음이 너무 어려워서 발음연습도 잘 못 따라갔다. 언니 오빠들은 손도 들고 발표도 잘했는데, 앞으로는 나도 브래드 선생님의 수업을 잘 알아듣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

2교시에 봉다룬 선생님과 수업은 한국어여서 마음이 편했다. 줄거리를 말하라고 해서 자신있게 줄거리도 발표했다. 또 몽타주를 작성했다. 그런데 밑을 안 보고 그려서 못생겨서 너무 웃겼다. 초밥 마임에서는 우리 엄마한테 주려고 초밥에 와사비를 넣는 상상을 하며 만들어서 재미있었다.

재미있고 아쉽기도 한 첫 번째 수업이었다. 앞으로는 영어 공부를 많이 해서 영어 선생님 말도 척척 알아듣고 언니 오빠들도 따라 잡고 말 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