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조윤아	작성일	202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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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온라인 수업 후기

이번 주도 온라인으로 진행 되었다. 하지만 다음 주부터는 극단에 갈 것 같다고 단장님께서 말씀하셔서 너무 기쁘다. 다음 주에는 코로나가 완화되고, 극단에 갈 수 있기를!

1교시

1교시는 4시 50분에 시작하므로, 4시 40분에 들어가게 되었다. 단장님꼐서 출석체크와 마이크 체크를 하시고, 브레드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다. 브레드 선생님과 간단한 이야기를 나누고, 입으로 부부부 소리로 입을 풀었다. 나는 부부부 소리를 할 줄은 아는데 길게는 하지 못한다. 두 번째로는 입을 다른 몸을 흔들면서 풀었다. 세 번째로는 높은 (고음) 소리로 간단한 말을 했다. 어쩌다보니 발표하게 되었는데 너무 못했던 것 같다. 입을 푸는 것인데도 정말 재미있었다. 그 다음은 앵앵하는 목소리로 간단한 대사를 했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손을 풀고 있었는데 발표를 하게 되었다. 다음으로는 가슴에 손을 놓고 약하게 콩콩 때리면서 소리를 떨게 하면서 릴렉스하게 몸을 푸는 거였다, 다음으론 텅 트위스터를 들어갔다. 처음으론 Y로 텅 트위스터를 했다. Y 텅 트위스터로 할아버지/할머니 목소리를 내면서도 해보았다. 두 번째는 S, P로 했다. 세 가지 목소리로 해봤는데, 첫 번째는 앵앵거리는 목소리, 두 번째는 중년 남성의 목소리로 했고, 마지막 세 번째는 아기 목소리로 했다. 세 번째는 S로 텅 트위스터를 했는데, 이번 수업에서 한 텅 트위스터 중 가장 어려웠던 것 같다. 단원들이 너무 잘했다, 네 번째로는 F로 했다, 속삭이듯이 했는데 요즘 속삭이는 노래를 불러보고 있는 중이라 그런지 더 재미있었다. 마지막은 S였다, 발음이 꼬였지만 화난 목소리로 자음을 씹으니까 아까보다는 나아진 것 같았다. 그 후에는 게임을 했는데, Strange Hobby 라는 게임이었다, 단원 중 한명의 이상한 취미를 다른 단원이 만들어서 소문내는 게임이었는데 재미있었다. 다들 너무 잘 꾸며냈던 것 같다. 드디어 대본을 들어갔다. 오늘은 7~9 장을 했다. 7장을 가장 먼저하게 되었다. 대본을 선생님과 함께 읽어나가는 건 정말 재미있는 것 같다. 어려운 단어도 설명해주셔서 브레드 선생님께 너무 감사했다. 한 씬을 두 번씩 단원들을 바꿔서 읽어보는 형식으로 7, 8, 9장을 읽었다. 7장이 끝나고 8장을 읽었는데, 8장은 노래를 읽고 넘어가보았다. 9장을 했는데, 다들 너무 잘했다. 9장이 끝나고 나서는 Story Telling 게임을 했는데, 스토리를 한 줄 씩 이어서 말하는 게임이었다. 그렇게 6~7개의 스토리가 만들어지고 난 후에는 벌써 1교시가 끝나있었다, 항상 재미있게 수업해주시는 브레드 선생님께 너무 감사하다.

2교시

2교시가 시작되었다. 2교시는 봉다룬 선생님께서 진행해주시는 연기 수업이었다. 브레드 선생님과 마찬가지로 봉다룬 선생님과 간단한 인사를 진행하고, 한 주 동안 있었던 일들 앞니 뒤에 혀를 붙여서 이야기했다. 나는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간단히 이야기했다. 또 1주일 동안 있었던 일을 선생님과 이야기했다. 선생님과 몸을 풀었는데, 목이 정말 아팠는데 목을 돌려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또 허리를 돌렸는데 뚝 소리가 너무 많이 나서 당황했다. 체조를 하고 나서는, 스타카토 연습을 했다. 아 소리로 스타카토 열 번, 하 소리로 스타카토 열 번을 하게 되었다. 다음으론 호흡 연습을 했는데, 처음으로는 3초로 했다, 3초 동안 숨을 들이마시고, 3초 동안 숨을 참고 최대한 오리 내뱉는 방식이었다. 누가 가장 많이 숨을 뱉나 선생님께서 보셨다. 실수로 중간에 숨을 쉬어서 바로 손을 들었다. 2번째는 방식 자체는 똑같지만, 숨을 내쉬고 멈추는 시간을 5초로 늘리시고, 내뱉는 소리를 저음으로 했다. 난 아무리 생각해도 호흡이 좀 짧은 것 같다. 많이 연습해야겠다. 3번째로는 중간음, 7초로 늘리셨다. 마지막은 고음을 10초로 늘리셨다 난 솔직히 10초를 들이마시는 것부터 너무 힘들었다. 드디어 대본을 들어갔다. 뜨거운 물을 마셨을 때 리액션을 했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난 완전 난리를 치는 연기를 해 보았다. 디테일한 것 까지 모두 설명해주셔서 감사했고 오디션을 볼 때와 공연을 할 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특히 속도에 대한 말씀은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다. 정말 재미있었고 나도 앞으로 연구를 많이 해보아야겠다. 세 자매 대사는 너무 웃긴 것 같다, 에밀리 역할로 발표를 해보았는데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조금 아쉽다. 대본을 읽고는, 즉흥 연기를 해보았다. 첫 번째는 나는 시계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시계를 어디에 뒀는지 까먹어서 시계를 찾다가 어느 곳에서 1억을 발견한 상황이고 그 후에 어떻게 할 것인가를 연기하는 것이었고 나는 정말 너무 못했다. 다른 단원들의 연기를 보는 게 도움도 많이 되었고 재미있었다. 2번째는 내가 아우다라고 생각하고 아우다의 초반 장면이었다. 단원들 아이디어가 너무 좋았다. 이렇게 오늘 극단의 온라인 수업이 끝났다.
이번 주 온라인 수업 너무 너무 재미있었고 다음 주에는 단원들 꼭 보길 바란다. 극단 서울 54기 80일간의 세계일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