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수린	작성일	202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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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3일 연습 후기

1교시-영어 연기
1교시에 브레드 선생님과 연기 수업을 했다. 동화도 만들고, 발음 연습도 했다. 동화 만들기는 두가지를 했는데, 첫번째는 빈칸을 채우는식으로 동화를 만드는거고, 두번째는 우리가 번갈아 가면서 문장을 만드는 방식이였다. 대본 리딩은 7,8,9장을 했는데 나는 LIZZY 와 FAX역할을 맡았다. 오늘은 두가지 역할을 연기할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ㅎㅎ 대본 리딩 다음에 했던 미니 게임을 끝으로 1교시가 끝났다!! 역시 브레드 선생님은 정말 재밌게 잘 가르쳐주신다!!

2교시-연기
2교시에는 봉다룬 선생님과 연기 수업을 했다. 먼저 혀를 앞니에 대고 1분 동안 일주일간 있었던 일을 말해보았다. 그 다음에는 뜨거운 물을 마셨을 때와 차가운 슬러시를 원샷 했을 때를 연기 해보았다. 또 한글 대본에 나오는 대사도 몇 개 해보았다. 가장 재밌었던 것은 즉흥 연기였다. 시계를 찾고있는데 1억원을 받았을 때와, 원주민에게 잡혀 죽을 위기에 처했는데 구해줄 사람이 왔다는 상황이 있었다. 나는 채아 언니와 서영이 언니의 연기가 인상깊었다. 채아 언니는 긴반한 상황을 약간 코미디 스타일?로 만들어서 너무 재밌었고, 서영이 언니는 표정 연기를 너무 잘하기도 했고, 여동생을 둔 사람으로서 어느 정도 공감이 되기도 했다.

다음 주에 극단에서 만날 생각을 하니 너무 기쁘고 설렌다!! 다음 주에는 꼭 만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