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미래문화의 큰별
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극단서울

자유게시판

작성자 엄정민 작성일 2022-04-03
첨부
4월 3일 연습 후기

1교시-영어 수업

오늘은 평소와 다르게 몸과 입술도 풀었다. 이렇게 몸을 풀어주면서 수업 할 준비를 했다. 그리고 나서 평소처럼 텅 트위스터를 했다. 오늘은 엄청 어려운 건 없었는데 빨리 하자니 어려웠다. 혀를 풀고 이상한 취미라는 게임을 했다. 새로운 게임인데 이상한 취미를 말하고 (예를 들면..매일 거울 보면서 자기한테 사랑한다고 하기) 한 사람을 지목한다. 그럼 그 사람은 자기가 진짜 그 취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해야 한다. 진짜 웃긴 게 많이 나왔다. 이 게임 덕분에 많이 웃은 것 같다. 다음 게임은 스토리 만들기였다. 무슨 스토리인지도 모른 채 선생님이 하는 질문에 답하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정해진 스토리에 넣어서 읽는 거였다. 스토리가 진짜 이상해져서 웃음이 나왔다. 그리고 대본을 읽었는데 다양한 역할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대본 읽는 것도 재밌었다. 대본을 다 읽고 한 사람씩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게임을 했다. 진짜 막장인 것들이 많아서 웃겼다. 프로포즈를 했는데 차이는 것도 있었고 재밌는 꿈을 꾸는 사람의 이야기도 있었다. 오늘 수업도 너무 재밌었다. 이렇게 재밌는 게임을 준비해주신 브레드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싶다

2교시-연기 수업

항상 하던 것처럼 앞 이빨 뒤에 혀를 붙이고 일주일 동안 있었던 일을 1분 동안 얘기했다. 그리고 전에는 안 하던 몸 풀기를 했다. 목과 다리 등 몸을 풀면서 수업을 시작했다. 첫 번째로는 스타카토 연습을 했다. '아' 발음으로 10번, '하' 발음으로 10번을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크게 내봤다. 그리고는 호흡 연습을 했다. 3~10초 동안 숨을 들이마시고 참고 내뱉는 거였다. 이 연습을 함으로써 내 호흡이 매우 짧다는 걸 느꼈다. 앞 반 단원들은 40초~1분 정도를 계속 참았다는데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 대단하다👍 반성하고 앞으로 호흡 연습을 많이 해야겠다. 그리고 본격적인 연습으로 들어갔다. 80일간의 세계일주에서 나오는 포그,파스파루트,픽스 등의 캐릭터를 연기해 보았다. 아직 역할 분석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느낌 가는 대로 연기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대사의 볼륨이나 속도를 조금씩 다르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극이 더 재밌어진다. 그냥 하는 것과 불륨이나 속도를 다르게 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이번 80일간의 세계일주에서 오늘 배운 내용을 기억하면 연기를 더 맛깔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대사들 중에서 mbti를 설정해서 연기하기도 했다. 이 사람은 E처럼 연기하고 다른 사람은 I처럼 연기하라고 하시니까 뭔가 이해가 더 잘 됐다. 마지막으로 즉흥 연기를 했다. 시계를 찾다가 1억을 줍는다면?과 인도 여행에 왔는데 원주민에게 납치당해 죽을 위험에 처해있다. 만약 누군가가 나를 구해준다면? 이 두 상황으로 즉흥 연기를 했다. 다른 단원들이 연기하는 걸 보니 너무 재밌었다. 다들 정말 창의적인 것 같다! 이것으로 이번 수업을 마무리 했다. 연기 수업도 1시간이 후딱 갔다ㅜㅜ

이번 수업도 재밌었지만 대면으로 하면 훨씬 재밌을 것 같다ㅠ 다음주에는 꼭 대면으로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