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규진	작성일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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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연습후기+개인연습후기

극단 연습+개인연습(숙제)후기

극단연습_//
오늘은 극단에서 연습하는 날이었다. 나는 A팀이라서 9시 30분에 연습했는데 좀 일찍이라서 힘들었다. 그대신 내일은 푹~~~~자고 힘차게 연습해야 겠다.(근데 극단가서 연습할 생각에 잠이 확! 깨기는 해따) 일단 6번부터 엔딩 바로 전까지 연습했다. 아직도 등,퇴장 번호가 헷갈려서 나 자신한테 좀 실망했었던거 같다ㅠ
모든 대사에 감정을 더더더! 실어서 해야 할 것 같다. 내 역할 아니아니 그냥 나는 이상주의적인 생각 등을 싫어하고 현실주의자(?)이고 똑똑하고 약간 도도하달까? 그런 느낌이다. 그래서 나는 앞으로 리지로 생활 해볼 것이다. 가족들에게도 에밀리, 비키처럼 해달라고 해야겠다. 나는 첫째라서 막내의 삶(?)을 잘 알지 못하는데 삼남매의 막내인 우리 엄마에게 물어보면 될 것 같다. 또 인디언 할 때 비명소리나 HELP!!!!!! 같은 소리와 에밀리와 껴앉는 등 리액션을 더 취해야 할것 같다.
그리고 한명한명씩 지적 받는 시간을 가졌다. 연출성생님이 일단 인지도가 떨어진다고 하셨고, 목소리가 작다고 하셧다.

숙제_//
일단 한글 대본을 3번 읽어봤다. 그랬더니 이전보다 확실히 리지라는 역할에 대해 잘 알게 된것 같다. 일단 약간 <기차에서 비키가 못 잤다고 하는 씬>을 할 때 머라고!!!!???? 라고 더 화내야 될 것 같다. 하지만 세계여행을 해서 한편으로는 살짝 신나는 마음도 있을 것 같다. 너무 계속 허리 손 같은 악센트만 취하지 않고 긍정적인 행동(?)도 해야된다.그리고 애밀리, 비키는 낭만적인 삶을 살고 싶어한다. 그런데 리지는 언니들을 어떻게 생각할까? 언니들이 이상주의적인 생각을 할 때는 당연히 어이없고 화날고 짜증날 것 같지만 또 언니기 때문에 잘해주면 언니들을 좋아할 것 같다. 요런 것들을 살려서 연기를 해보면 잘 될것 같다.
다음으로는 발성연습을 했다. 아! 아! 하면서 연기에서 배운것처럼 이!규!진! 하면서 내 이름도 불러보고 했다. 그런데 이런 연습 한번 만으로 목소리가 커지는 건 아니니까,, 극단에서 연습 할 때나 집에서 연습할 때 주의해서 목소리를 크게 해야할 것 같다.

이제!!!! 진짜 시작이다. 런을 돌았다. 그런데 그냥 노래 부르고 대사 연습을 혼자하는 것은 별 소용이 없을 것 같아서 내가 내 대사의 앞 뒤 대사를 녹음하고, 그걸 틀어서 연습했다. 하지만 1,15번 할 때 고음이 있는 데다가 안무 때문에 숨이차서 노래를 크게 못 불른 거 같았다. 연습 많이 하고 주의해야 겠다.

A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