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나온유	작성일	2022-07-29
첨부
7/28 연습 후기

오늘은 11:00에 연습이 끝나자마자 연습을 했다. 극단에서 많이 혼나서 점심도 안넘어갔다. 집에 와서 한 2:00정도까지 했는데 솔직히 집중을 잘 못한 것 같다. 런처럼 했는데 중간에 내가 코러스 나오는 부분도 해봤다. 그리고 대사를 하는데 오늘 극단에서 연습했던 걸 복습하는 느낌으로 했다. 그리고 저녁에는 캐릭터를 잡고 연구하는 연습을 했다. 존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영상을 계속 반복하며 연습했는데 존 선생님처럼 하려고 노력했다. 그런데 존 선생님은 남자 성인이고 나눈 여자 어린이여서 그런지 따라하는게 어려웠다. 목을 긁으면서 하고 억양을 아예 다르게 해야 하는데 평소에 하던것과 너무 느낌도 달라서 어색하고 이상한 것 같았다. 요즘에는 계속 새로운 방식으로 자꾸 해보려고 하고 캐릭터를 잡는 걸 열심히 하느라 대사를 외워서 하는 부분은 평소보다 많이 못 연습한 것 같다. 어제 앞부분을 연습해서 어제 연습한 걸 오늘 해봤다. 근데 연습을 할 때 항상 앞부분부터 하기 때문에 앞부분이 가장 많이 연습 된 것 같다. 그래서 뒷부분을 더 신경써야겠다.
오늘 등퇴장 넘버 적기 숙제가 있었는데 등퇴장 방향은 알지만 몇번문인지 헷갈렸다. 한쪽에 문이 3개씩 있어 총 6개인걸로 알고 있는데 1번인지 2번인지 또는 5번인지 6번인지가 가장 햇갈렸다. 그래도 방향은 확실히 적었다.
오늘 노래 중에 특히 10번 노래를 연습했는데 진성으로 하면 느낌이 잘 안 살고 가성으로 하면 소리가 너무 작아진다. 그래서 너무 어렵다. 연습할 때 가끔 잘 될 때도 있지만 그걸 다시 하는 게 매우 어렵다. 그 느낌을 잘 기억해야 하는데 잘한 다음에 바로 다시해도 잘 안될 때가 많다. Help~ help! 늦은 밤에 그것도 고음 노래를 계속 부르니 목이 아파왔다. 그리고 잠이 밀려왔다. 지금 12시도 넘어서 빨리 자야 내일 9:00까지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