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수린	작성일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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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금) 숙제

일단 집에 와서 리지와 닮은 캐릭터는 누굴지 생각하다 해리포터에서 나오는 헤르미온느가 생각났다. 일단 리지는 현실적이면서도 당돌하고 똑 부러지는? 면이 있는데 그중 특히 당돌한 면이 헤르미온느와 많이 닮은 것 같았다. 또 헤르미온느는 론과 해리를 자주 한심해하는데 나는 두 언니들을 한심해하니 성별은 다르지만 그래도 똑같이 두 명의 누군가를 한심해한다. 사실 리지의 대사를 살펴보면 똑똑한? 대사들이 있는데 헤르미온느 역시 굉장히 똑똑한 편이다. 마지막으로 리지는 좋고 싫음의 표현이 확실한 것 같다. 홍콩에서 쇼핑할 땐 즐거워하다가도 제주도에선 또 짜증을 내는 캐릭터가 된다. 헤르미온느도 거슬리거나 짜증 나는 게 있으면 바로 짜증 내고 화내는 것 같아 그 점도 닮았다고 생각했다. 사실 처음 헤르미온느를 생각했을 땐 당돌한 것밖에 생각이 안 났는데 쓰다 보니 헤르미온느와 나는 공통점이 굉장히 많은 것 같다.

캐릭터를 찾은 후에는 리지와 헤르미온느를 살짝 결합시켜 런을 돌아보았다. 리지의 현실적이면서도 약간의 공주병이 있는 면과 헤르미온느의 감정이 잘 바뀌면서도 당돌한 면을 섞어서 연기해 보니 조금 나아진 것 같았다!!

내가 고쳐야 할 점은 나는 무대 위에서만 리지가 되고 백스테이지에서는 김수린이 되는 것 같다. 공연을 하는 1시간 동안에는 무대에 있든 없든 리지처럼 생각하고 리지처럼 행동하려고 노력해야겠다! 마지막으로 홍콩에서 패션쇼 하는 장면이 추가되어 뮤지컬 아이다 영상을 보며 포즈를 확실히 정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은 모습 보여주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