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전예린	작성일	20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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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9 숙제

1) 극단연습
오늘은 극단에서 처음부터 제주도 씬 조금 뒤까지 런을 돌았다. 홍콩씬에서 들어올 때 3번에서 나와서 가운데까지 온 후, 런웨이처럼 한 줄로 가운데를 찍고 자기 위치로 가는 동선을 연출선생님께서 알려주셨다. 그리고 제주도씬에서 어떤 식으로 반응을 하고, 어디서 소리를 추가로 내야할지 알려주셨다. 오늘 6번 리프라이즈 부분에서 Save us!! 소리를 너무 작게 낸 것 같아서 내일은 더 크게 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기차역(처음 나올 때)씬 전에 리폼클럽의 대사가 끝난 후 세자매와 함께 들어가서 포그씨를 발견하고 '어! 저기 포그씨다'하는 연기를하라고 연출 선생님께서 알려주셨다. 그러고 나서 두번째 기차역씬에서는 기차 앞에 서야한다고 알려주셨다.

2) 집에서 1~15번 런
오늘 솔직히 런을 돌 때 뒷부분은 하지 못했다. 하려고했는데 어느새 시간이 늦어버려서 일단 뒷부분에서 제일 중요한 12번 노래, 15번 노래를 연습하였다. 인디언 씬도 연습하였는데, 아직도 버벅거려서 걱정이 많이된다. 더더욱 연습을 많이해서 버벅거림을 없애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처음부터 해봤는데 표정 연기가 많이 부족한 것 같았다. 거울을 보면서 연기연습을 했는데, 뭔가 그 상황인게 이해가 잘 가지 않았다. 그래서 거울을 보며 더 연습을해보았다. 그렇게 연습하였더니 표정이 좀 더 다양해진 것 같다. 그래도 아직 부족한 것 같아서 더 연습을해야할 것 같다. 노래도 고음 부분에서 아직 흔들려서 얼마 남지 않은 기간동안이라도 더 연습을해서 늘려야할 것 같다.

3) 비슷한 캐릭터 찾아서 관찰
처음에는 비슷한 캐릭터가 잘 떠오르지 않아서 그냥 검색창에 웃긴 우아한 여자 캐릭터라고 계속 검색했는데, 어쩌면 비슷한 캐릭터를 가진 뮤지컬 캐릭터로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그쪽으로도 검색해보았는데, 그중에서 그나마 제일 유사했던게 위키드에 나오는 '글린다'인 것 같다. 글린다는 톡톡 튀는 발음에 완전 밝은 이미지이다. 우아하면서도 활발한 면에서 비키와 닮은 것 같아서 참고해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