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전예린	작성일	20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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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 숙제

1) 극단연습
오늘은 극단에서 무용으로 런을 돌았다. 오늘 계속 헷갈렸었던 인디언 파트 (댄스파티) 부분을 다시 해보아서 더 정확하게 알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오늘 단장님과 연출선생님께서 어느 부분에서 어디서 나와야하는지 추가적으로 알려주셔서 메모장에 메모를 해놓았다. (대본에는 요약) 오늘 4번 노래를 부르면서 진짜 아슬아슬하게 노래를 부른 것 같아 아쉬웠다. 심지어는 1부 ( Why don't...) 에서는 음이탈이 나고 gentleman 부분과 to 부분은 안 올라가서 음을 낮춰버리니 듣기에 좀 불편했다. 가성을 또 하기에는 연습할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고 얇게 나기 때문에 진성으로 쭉 올려야할 것 같다. 그래서 공연때까지는 차가운 물을 잘 마시지 않도록 주의하고, 목 케어를 잘해야할 것 같다. 그리고 엄마께서 말씀해주신 (( " 소리를 멀리 보내는 느낌으로 입을 크게 벌리면서 노래 부르고, 배에 힘을 더 많이 주는 것" )) 조언을 참고하여서 고음을 진성으로 잘 낼 수 있도록 연습을 많이 해야겠다. 그리고 아직 기차역 등장씬이 좀 헷갈리고 어색하니, 더 연습을 많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6번 노래에서는 "Save us!!" 소리를 더 크게 내야할 것 같고, 인디언들이랑 싸울 때도 기합 소리를 크게크게 내야겠다. 12번 노래에선 나의 위치(무용번호)를 잘 몰랐어서 오늘 틀린만큼, 내일은 옳바르게 해야겠다.

2) 1~15번 런
오늘은 극단에서 돌아온 후, 좀 쉬고난 후에 다시 연습을 하였다. 1~15번 런을 돌아보았는데, 오늘 극단에서 한 것보단 좀 더 정확하게 타이밍을 맞춘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거울을 보면서 연습했는데, 아직 표정의 다양성이 부족한 것 같다. 연기할 때 뭔가 표정이 굳어 있는 것 같아서 몇 번씩 반복하면서 표정을 많이 추가해보았다. 그런 채로 연습을 다시 해보니 표정을 추가하기 전보다 훨씬 나아진 것 같았다. 앞으로도 생각나는 표정이 있으면 그 표정들을 추가해야할 것 같다. 그리고 연기할 때 비키의 발랄함과 달리 나는 힘없게 허리도 구부정하고 자세가 바르지 않으며 힘이 너무 없어보여서 허리도 피고 힘있게 대사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3) 영상 찍어서 엄마에게
오늘 런 돌 때 처음부터 끝까지 영상을 찍어서 엄마께 보여드렸다. 엄마께서 영상을 보고 나서 나에게 " 일단 연기가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고, 무용도 조금만 더 크게크게했으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노래할 때에도 자세를 바르게 해서 고음을 내면 훨씬 편해질 것 같다. " 라고 하셨다. 이 모든 걸 참고해서 내일 연습 때에는 오늘 집에서 런 돈 것보다 훨씬 잘할 수 있게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이 영상을 찍은 이후에 엄마 앞에서 더 연습을 해보았는데, 엄마께서 말하신대로 해보니 모든 면에서 전보다 많이 나아진 것 같았다. 내일도 좀전에 한 것처럼 했으면 좋겠다. ( 더 잘하면 더 좋겠다 )

4) 전체적인 후기
오늘 연습을 하면서 어제보다 많이 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그렇지만 오늘 배운 것들이 아직 몸에 익숙해지지 않아서 타이밍이 안 맞는 곳도 있고 그래서 더더욱 더 연습을 해야할 것 같다. 어느새 공연이 일주일도 안 남았는데 더 열심히 많이 연습해서 멋진 공연을 올려야겠다고 다짐했다.
C팀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