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수현	작성일	2022-07-30
첨부
7월 30일 연습 후기

오늘은 내가 하는것을 영상을 찍어 직접 봤다. 내가 직접 연기하는 것을 보니.. 정말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그냥 감정 표현만 하고 더 디테일하게는 연기를 안 하는 것 같아서 정말 심각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아우다가 아니라 그냥 조금 조심스럽고 더 여성스러운 김수현 같아서 너무 나 자신에게 실망스러웠다. 연습을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어색하고 낮설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엄마께서는 내가 저번공연보다는 늘었다고 칭찬해주셨다. 13번 노래 화음할 때 아무래도 내가 원음이 아니고 화음이다 보니 원음이 더 잘 들려야해서 화음을 조금 작게 했는데 엄마께서 너무 작게만 하지 말고 그래도 제대로 보여주라고 하셨다. 내일은 런을 도니 꼭 집에서 연습한 대로 하고 싶다. 인도 억양도 연습했는데, 좀 어색하고 부자연스러운 것 같다. 내가 하는 악센트가 맞나 싶기도 하고, 걱정되는데 내일 극단에서 한번 해보고 피드백 들은 후 고쳐야겠다. 우리 B팀, 지금보다 조금 더 열심히 해서 꼭 베스트팀상 받았으면 좋겠다. 공연때까지 B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