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엄정민	작성일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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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연습 후기

오늘은 극장 리허설 전 마지막 연습이었다. 봉다룬 선생님이 우리팀이 저번보다 훨씬 좋아졌다고 하셨다. 하지만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다. 특히 개개인의 능력이 아닌 팀과의 단합이 많이 부족한 것 같다. 더 늦기 전에 지우나 소이와 많이 상의를 해서 우리들의 케미를 보여줘야겠다. 또 13번 노래때 아우다와 좀 더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서 손 끝을 스친다거나 가볍게 터치하는 것을 더 신경쓰고 소이와 맞춰봐야겠다. 나는 전체적으로 표정 연기가 너무 부족한 것 같다. 나는 포그 역할 특성상 표정을 거의 드러내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표정을 너무 드러내지 않는 것도 너무 어색할 것 같다. 이제 공연이 진짜 얼마 안 남았다. 앞으로 컨디션 조절 잘해서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