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엄정민	작성일	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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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 연습 후기/극장 리허설 후기

오늘은 우리 팀이 극단에 가지 않았기 때문에 집에서 연습했다. 나 혼자 최종적으로 런을 돌았다. 13번 노래에서 아우다와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해 보려고 많이 생각해 봤다. 생각해 보니 내가 노래에만 너무 집중하느라 눈빛을 신경 쓰지 않는 것 같다. 노래도 중요하지만 그 노래의 분위기를 살리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항상 생각하고 있어야겠다. 또 12번과 14번 고음을 낼 때 그냥 다 진성으로 하기로 했다. 그래서 이 노래를 특별히 많이 연습했다. 이제 팀원들과 합을 맞춰보는 것만 남은 것 같다.

오늘 정팀은 극장에서 연습했다. 코러스들이 해야 할 것이 생각보다 많았다. 세트 전환이 많고 시간은 짧기 때문에 빨리,효율적으로 세트를 옮기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오늘 세트 전환도 그렇고 익숙하지 않은 극장에 와서 모든 것이 서툴렀던 것 같다. 오늘 한번 공연장에서 연습을 해봤으니 내일은 더 정신 바짝 차리고 열심히 연습에 임해야겠다. 이제 공연이 얼마 안 남았으니 다들 화이팅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