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윤서진	작성일	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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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 연습후기

오늘은 극단에서 연습하지 않고 집에서 연습을 했다.
먼저 런을 돌았다. 생각해보니 내가 대사를 너무 급하게 치는거 같아서 좀 여유롭고 천천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캐릭터별로 목소리,행동 등등 많이 차이를 주었다. 공연을 할때 의상을 빨리 갈아입어야하는게 걱정이다. 그래서 다음 캐릭터가 뭔지 정확히 기억하고 있어야한다. 10장부터 13장까지 캐릭터가 완전 많이 바뀐다. 10장 크로마티로 시작해서 크로마티로 퇴장한 다음 한 20~30초 뒤에 안내원으로 나오기 때문에 퇴장하자마자 바로 갈아입고 무대에 나가야한다. 또 안내원으로 퇴장하면 1~10초안에 파르시 의상과 모자를 갈아입어야한다. 또 파르시로 퇴장하면 바로 판사로 갈아입어야하기 때문에 엄청 바쁘다. 이 장면들 등등 의상을 갈아입을 시간이 많이 촉박하기때문에 정신을 빠짝! 차려야한다..!! 공연이 2일 밖에 안남았다. 내일 극장가서 리허설 한번하고,바로 공연이다. 예전엔 진짜 1주일 밖에 안남았어!! 라고 생각했는데 눈 떠보니 2일 전이다.. 열심히 연습해 좋은 공연 올리면 좋겠다! D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