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수현	작성일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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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일 공연 후기

<11시 공연>
세트팀으로 가서 첫번째 공연을 올렸다. 6번 노래 끝나고 바퀴 잠구느라 퇴장을 하지 못해 숨어있다가 나간 것이 좀 아쉬웠다. 내일 세트 할 때는 다른 코러스에게 도움을 요청해야겠다.

<2시 공연>
이번에는 내 역할 아우다로 공연을 했다! 제일 설레고 제일 긴장되는 공연인 것 같다. 엄마께서 공연을 보면서 하신 피드백이 오늘 13번 노래를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포그랑 아우다 둘다 조심스러운 것 같았다고 하셨고, when you are going through heavy waves 할 때 더 예쁘게 걸어다니라고 하셨다. 토요일에는 이 피드백들을 꼭 수용해야겠다. 인디언 할 때도 소리를 더 많이 지르고, 긴장되지 않고 더 자신감 있게 할 수 있게 모든 방면에서 연습을 더 해야할 것 같다. 조금 내가 유의했으면 하는 점은 처음에는 인도 발음을 했다가 갈수록 인도발음을 안하는 것 같아서 끝까지 인도발음을 유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체적으로 좀 아쉬웠던 것 같다..

<5시 공연>
마지막 공연은 코러스로 마무리 했다. 코러스는 춤추는 것 보다 내가 어떤 세트를 하는지 외우는 것이 힘들어서 떨렸지만 큰 실수 없이 한 것 같다. 확실히 공연을 직접 해보니 기억에 더 잘 남는 것 같다. 코러스 할 때 코끼리를 더 잘 해야겠고, 바뀐 등퇴장을 잘 기억해야겠다. 내가 전달 못 받은 부분이 있어서 오늘 해봤으니 앞으로 틀릴 일은 없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립싱크 까먹지 않아야겠다. 오늘도 한두번 까먹었는데 정신 차려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