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예나	작성일	202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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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일간의세계일주 막공후기

첫공후기를 썼어야했는데 시간이없었던데다 정신을못차리고 깜빡했다. 결국 막공후기만 쓰게되었다ㅠ
우리팀이 막공을 젤먼저 끝내게되어서 너무아쉽다. 그런데 막상 끝나니 무대위에 있을때가 너무 행복했다는 생각이든다. 첫공때는 옷이 걸부치고 땀이 많이났는데 막공때는 좀더 몸이 날아갈듯 신이났고 덥지도않았다. 첫공때는 많이떨렸는데 오늘 막공은 3번노래에서 엄마와 눈이마주쳐서 안심이되고 편안히 공연을 마쳤다.아주 다행이다.
엄마가 긴장을풀면 실수한다고했는데.. 그래서 막공시작전에 더 정신차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결국 큰 사고?없이 공연을 마칠수있게 되어서 다행이다. 정말정말 베스트팀상 후보에만이라도 오를수 있었으면 소원이없겠다. 점점 더 욕심이생긴다.
특별히 리폼클럽 시우오빠에 의지를 많이했는데 도와줘서 너무고맙다. 시간남을때마다 연습이많이 안된부분을 다시한번 맞춰주었다. 역시 팀워크가 중요한것같다.
오늘은 공연이 끝나서 내가부르고싶었는데 무대에서 못불렀던 노래를 맘껏 부르고 춤을췄다. 홀가분해졌다.
남은 내일공연도 기대되고 어린왕자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