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민재	작성일	202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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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6일 막공후기

오늘은 정말로 좋은 막공을 했던 것 같다. 내가 생각하기론 지금까지 내가 한 막공중에서 제일 잘한 공연이었던 것 같다. 내 동생과 같은 팀에서 했던 첫 막공이었는데 잘 마무리 했던 것 같다. 막공을 하기 2시간 전쯤 나는 내가 그동안 했던 포그 역할의 성격을 완전히 바꿨다. 나는 평소에 포그 역할을 하면서 목소리를 두껍게 냈는데 목소리를 얇게 내고 좀더 차갑게 내려고 노력했는데 그것이 신의 한수가 되었다. 평소보다 대사도 깔끔하게 나왔고 노래도 잘 통일되게 했던 것 같다. 첫공때보다 좋아진 내 모습을 보며 정말로 스스로가 뿌듯했다.
A팀 베스트팀상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