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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작성자 이규진 작성일 202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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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06일 막공후기

공연을 하자마자 막공을 했다ㅠㅠ
오늘도 샤워실에 가방을 놓고 메이크업 1,2,3 조는 분장실로 가서 대기했다. 그런데 속눈썹이 보라색이라소 정말 신기했었다! 이번에도 그 ‘검은색 끈적한 액체’가 불편했지만 첫공 때 해서 익숙해졌다ㅎㅎ 오늘은 뭔가 메이크업이 빨리 끝난 것 같았었다. 그리고 곧장 무대로 가서 연습했다. 오늘 무대에서 많이 연습해서 진짜 메이크업이 빨리 끝난 거 같다. 이제 세자매랑 아우다는 먼저 마이크를 찼다. 그리고 다시 샤워실로 가서 의상을 입었다. 그런데 치마를 입는데 치마위에 마이크벨트를 차서 많이 불편했다ㅠㅠ 하여튼 그렇게 의상을 입고 다시 분장실에 가서 붙임머리를 붙였다. 이번에도 민서가 뿌까머리(?) 내가 긴 머리를 했다. 이제 모자도 쓰고.. 등 그렇게 하니까 벌써 10시 30분이 됬다. 서로 동그랗게 모여서 손을 잡고 기도를 했다. 베스트팀상 못 받아도 <80일간의 세계일주>공연 실수없이만, 잘 해낼 수 잇었으면 좋겠다. 안내방송이 울릴 때 6번 문으로 가서 공연을 시작했다. 이번에는 가는 시간이 살짝 촉박해서 긴장 됬다. 근데 하필 오프닝때 “왓!!??” 하고 다음 동작을 할 뻔 했었고 티가 낫는 진 모르겠지만실수를 조금 해서 혹시 들릴까봐 너무 긴장 됫다. 그리고 홍콩 때 썬글라스를 쓰면 암전됬을 때 그냥 온통 다 검은색으로 보여서 썬글라스를 잡아야 되는데 또 게단이라서 치마도 잡아야하고… 좀 힘들었다. 그래도 홍콩에서 포즈는 잘한 것 같았다.
엔딩도 무사히 끝냈다.
이제 의상도 갈아입고 집에 갈 준비를 햇다. 그리고 단장님 말씀들었는데 어제보다 나아졌다고 하셨다! 우리 팀 모두 너무 잘했다. 막공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것 같다!!!!